스타벅스 성공신화
- 최초 등록일
- 2010.06.12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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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스타벅스’를 처음으로 접했을 때는, 군복무중 상병휴가 때였다.(2006년4월경)
TV를 보면 각종 프로그램에서 ‘된장녀, 된장녀’ 라는 말과 함께 스타벅스는 제가 있던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길명리 군부대까지 전해졌다. 된장녀란...당장 먹고 살 돈은 없어도 고급빽과 구두, 옷을 걸치고 한 손에는 스타벅스 커피를 들고 있는 모습을 가리키는 것이다. 덕분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아마 스타벅스를 한번쯤은 들어봤을 거라고 짐작된다.
그 유명세 덕에 저도 휴가때 여자 후배와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을 하게 되었다. 그때 놀랐던 것은 서울 등 대도시 수도권에만 있을 줄 알았던 스타벅스가 울산 삼산동 현대백화점 뒤편에도 자리 잡고 있었다는 것이다. 후배의 능숙한 주문과 동시에 커피를 들고 오는 모습을 보면서 생각하기를, “대체 스타벅스 커피가 얼마나 대단하길래 우리사회에 그토록 큰 파장을 일으켰을까?” 그리고 커피를 조금씩 음미하면서 얘기꽃을 피워 갔었다. 스타벅스에서 나온 후 내가 받은 느낌은 한마디로 별로였다. 왜 사람들이 스타벅스, 스타벅스 하는 이유도 알 수 없었다. 그리고 동시에 의문이 갔었던 기억이 있다. 보통 커피숍에 가서도 커피 한잔에 5천원 정도하고, 스타벅스도 가격이 비슷한데 왜 사치의 절정인 된장녀와 함께 우리 인식에 박혀버린 것일까? 가격면에서는 일반 커피숍과 다를 것도 없지 않는가? 잠깐이지만 이런 의문을 스스로에게 던졌었던 기억이 난다.
상법시간에 이번 과제가 없었더라면 스타벅스는 더 이상 나의 일상에서 거론되지 않았을 것이다. 스타벅스(커피한잔에 담긴 성공신화)책을 빌렸을 때 대체 스타벅스의 어떤 점이 약 2년전쯤 우리사회에 큰 이슈가 되었는지 알고 싶어졌다.
스타벅스의 최고 경영자(CEO)는 1987년에 그 지위에 서게 되었고, 그 후 10년에 걸쳐서 유능하고 경험 많은 경영진과 당시 100명이 채 안 되는 사원들과 함께 단지 6개의 스토어를 가졌던 지방의 조그마한 회사 스타벅스를 25,000명의 사원과 1,300개 이상의 스토어를 갖고 있는 전국적인 회사로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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