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인 중국인
- 최초 등록일
- 2010.06.04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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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기적인 중국인
-사회와 집단의 가치를 중시하는 개인주의적 중국인!?
목차
Ⅰ. 들어가며
[1] 나 중국인 柏楊인데, 내가 생각해도 중국인은 단단히 병들었어! 1
[2] 중국인의 민족성에 대한 레포트를 쓰자니 등에서 식은땀난다. 2
[3] 장예모 영화에서 중국‘人’의 ‘안 좋은’ 습관 관찰하기 2
[4] 나 혹시 중국인의 민족성을 비난 하는 거니? 하필 왜 이 주제야? 3
[5] 本 레포트의 형식에 관하여 4
Ⅱ. 자부심, 자존심, 자기주장!
[1] 그 엄청난 자신감은 대체 어디서 오는 거야? 5
[2] 문화적 우월감 최고! 자존심 강하기도 최고! 6
[3] 체면—겉치레, 과시 8
[4] 내 체면을 구기다니! 반드시 복수할거야! 11
Ⅲ. 사회와 집단의 가치를 중시하는 개인주의자가 모여 사는 중국!?
[1] 개인주의적인 중국인은 매우 사회 지향적이라 단체의식이 강해…? 12
[2] 개인주의라기보다는 자아주의! 14
[3] 평등한 우리 동지 문화혁명, 자아주의 풍조를 키우다?! 15
Ⅳ. 끝내며
[1] 한 발짝 물러나서 스스로를 보자 20
[2] 협력의 시작이 치료의 시작 21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1] 나 중국인 柏楊인데, 내가 생각해도 중국인은 단단히 병들었어!
중국인으로 통렬한 자기비판서 <병든 中國人>을 저술한 柏楊은 이렇게 말한다.
중국인은 이기심이 과다하고, 자기만이 중요하여 타인은 안중에도 없으며, 인간을 인간으로 여기질 않는다. 그리고 이러한 관념이 형성시킨 풍습―예를 들어 공덕심이 결여되고 예절이 없으며, 무질서한데다 사리에 우둔하고, 인권을 경시하는가 하면 法治를 마다하고, 협력을 싫어하면서 허영심과 개인적인 권위는 중히 여기고, 하는 말과 속셈이 제각기이며, 위에는 굽신거리면서 아랫사람에게는 오만하기 짝이 없다. 그런가하면 자기를 비하하고, 남의 재산을 탐욕스럽게 탈취하고, 아주 쉽게 사람을 죽이고……이러한 일은 항다반사로 매일같이 일어나고 있다. …… 물론 이러한 유례가 선진 외국에도 없는 것은 아니다. 단지 중국사회에서는 그것이 너무나 오래 지속되었고 뿌리가 깊어서 이미 그것이 하등 이상스럽게 느껴지지 않을 만큼 마비상태에 빠져있는 점이 다르다. 이러한 인간성의 질병을 나는 「老昏病」이라고 이름붙이고 있다.
Ⅳ. 끝내며
중국인은 그들의 불친절함, 자존심, 자기주장, 방관자적 면모 등의 타민족에 의해 혹은 스스로 ‘중국인의 특징’이라 이름 하는 것을 문화혁명시기 탓으로 돌리거나 그렇게 말하는 상대를 깎아내리면서 ‘체면’을 차린다. 나는 특히 상하이에서 60代 친구 세 분을 사귀며 간혹 그런 느낌을 받았다. 어떻게 보면 그분들은 정말이지 친절했고 사려 깊었고 지금도 나의 존경하는 친구이지만, 그들이 바라본 ‘어두운 중국’은 ‘나와는 다른 중국의 모습’이고 ‘이유’가 있었다.
문화혁명당시 손에 피를 묻혀 본 사람들이 아직도 40代부터 7~80代의 나이로 중국 사회의 주요 역할을 맡고 있다. 그들은 친절한 내 이웃으로, 아끼는 내 친구로, 외국인에게 소리를 지르는 불친절한 중국인으로, 돈을 던지는 슈퍼마켓 계산원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 당시 가졌던 평등의식과, 그 평등의식으로 인해 피를 묻힌 손은 아직도 그 당시를 생생하게 기억하며 민주사회를 어색하게 바라보고 있으리라. 물론 그러한 원인도 있음이 틀림없고 나 또한 위에서 인정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