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왕별희를 보면서
- 최초 등록일
- 2010.06.04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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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패왕별희>를 보면서 느낀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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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이 영화를 수업시간에 처음 보게 되었다. 이 영화의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장국영의 동성애와 이 영화와의 연관성 때문에 쉽게 손이 가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수업시간에 패왕별희를 보기 며칠 전 나는 영화관에서 본 매란방이라는 동일한 감독의 영화 때문에 나도 모르게 두 영화를 비교하며 보고 있었다. 두 영화 모두 경극이라는 소재를 이용하여 당시 시대적 배경과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모습, 그리고 그 안에서 갈등하는 사람들을 표현하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매란방이라는 영화보다는 패왕별희가 더 완성도가 높은 것 같다. 매란방은 최근 영화여서인지 패왕별희에 비해 색채감은 뛰어났지만 스토리 구성이 너무 뚝뚝 끊기는 느낌이 들었고 마지막 결말은 중국의 여느 영화와 별반 다르지 않게 중화사상을 담고 있었다. 2시간 20분이 넘도록 영화를 집중해서 보고난 후, 마지막에 남는 것은 씁쓸한 감정 뿐 이었다면 이것은 내가 중국인이 아니어서 일까? 아니면 영화 자체의 문제인가 그것도 아니면 내가 영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일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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