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생실습 소감문
- 최초 등록일
- 2010.06.03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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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생실습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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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2009년 5월 4일 월요일,
동평중학교 교육실습생 예비소집일이 있던 그 날 나는 처음으로 이 학교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초·중·고등학교는 물론 대학교까지 모두 거주지 20분 내의 근접거리에서 통학을 해왔던 나였기에, ‘부암동’으로의 이른 아침부터의 출근은 상당한 스트레스였고 피로 그 자체였다. 평소 시끌벅적한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아이들, 특히 초·중학생 또래의 철없는 아이들을 몹시 좋아하지 않던 나였기에 중학교로의 배정은 더욱이 스트레스였고 걱정덩어리였다. 아니나 다를까, 첫 날 방문한 동평중학교는 교통도 좋지 않은 편이라 앞으로 지낼 한 달이 너무도 길게 느껴질 것만 같아 마음이 무겁고 걱정이 태산 같았다.
2009년 5월 6일 수요일,
한 달간 지내게 될 도서실에 사물함을 배정받고, 중앙현관에 신발장을 배정받고, 교육실습생 명찰을 달고, 이제 본격적으로 이 학교의 교생이 된 것이다. 요즘 학생들은 쌍‘ㅅ`자가 들어가지 않으면 입을 열지 않고, 갈수록 감당하기가 힘들어진다는 주변인들의 말 때문에 잔뜩 겁을 먹고 긴장한 채로 내가 담당하게 된 2학년 3반 교실에 들어섰다. 남학생들이라 그런지 너무도 시끄럽고 산만하고 지나치게 활동적인 모습 때문에 나는 금새 위축될 수밖에 없었고, 정신없이 첫 인사를 마치고 교실을 나와 앞으로의 생활이 마냥 걱정되고 두렵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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