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난 100년동안 어떻게 살았을까 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06.01
- 최종 저작일
- 2009.06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우리는 지난 100년동안 어떻게 살았을까’ 서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난 100년은 우리 역사에서 매우 빠른 속도로 변화를 겪은 시간이었다. 중국 중심의 소 중화사상을 가지고 수천 년을 한반도에 터전을 잡고 살아온 우리민족이 중국이 아닌 다른 나라와의 교류를 통해 과거에 이룩했던 변화를 뛰어넘은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낸 것은 놀라운 일이다. 물론 개항으로 인하여 우리민족은 거대한 변화의 물결과 함께 일본의 침략으로 식민지를 맞이하기도 했다. 그 것은 우리역사에 씻을 수 없는 오점으로 남아 현재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은 유감이지만 역사는 그러한 과거를 바탕으로 더 나은 현재,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어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난 100년 전후를 기점으로 한 한국의 근, 현대사를 좀 더 관심 있게 연구할 필요가 있다.
나도 어릴 때부터 역사를 좋아하고 수능을 칠 때 한국 근, 현대사를 선택하여 시험을 본 사람으로서 한국 근, 현대사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근, 현대사는 교과서를 통한 수업을 할 때보다 스스로 책을 찾아 읽는 것이 좀 더 생생하게 역사를 이해할 수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 중, 고등학교에서는 수업시수에 쫓겨 어떤 특정한 사건을 암기하도록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던 가운데 대학에 와서 ‘한국 근대사교육’ 수업을 듣게 되고, 비록 과제로 읽어야 했지만 읽게 된 ‘우리는 지난 100년 동안 어떻게 살았을까?’는 내가 궁금해 하던 근 현대사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책이었다. 3권을 다 읽었지만 그 가운데에도 생활사, 문화사, 사회사 부분에 대해 다룬 1권과 2권이 좀 더 쉽고 부담 없었다.(3권은 정치사를 중심으로 구성되어있다.) 그래서 1권과 2권 가운데 내가 관심있게 읽었던 부분에 대해 내 생각을 드러내 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