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노팅힐을 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02.05.14
- 최종 저작일
- 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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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노팅힐(Notting Hill)'은 내가 군복무중이던 1999년 초여름, 혹은 늦여름쯤에 병장말년휴가를 나와서 본 영화다. 여자친구도 없던 내가 영화는 참 많이 보고 다녔는데 그때 휴가때도 역시나 14박 15일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을 극장을 오가며 보냈었고 그 때 본 영화중에 하나가 노팅힐이다.
저 영화를 볼 당시에는 영화에 대한 이해가 전혀 안돼있었다. 광고를 본 적도 없고, 내용은 더더구나 알지 못했고 주연배우인 '휴그랜트'와 '줄리아로버츠'의 얼굴간판만 보고 봤던 것 같다. SF류의 돈 들어간 영화(일명 블록버스터)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딱 포스터만 봐도 드라마풍의 영화라는걸 알 수 있는 영화롤 본 것이지만 재미만큼은 확실하게 보장받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특히 재미보다는 많은 영화에서 볼 수 있었던 미국적인 도시들의 복잡함이 없고 왠지 시간이 흐르는 것에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그런 느낌을 받은 것이 너무 좋았다고 할 수 있다.
우선 영화이야기부터 하자. '노팅힐'은 역사상 가장 히트한 영국영화라고 한다. 그러고보니 나도 이 영화 보기 이전에는 그다지 영국영화를 본 기억이 없다. 99년 5월말 미국 개봉 당시 로맨틱 코미디로는 사상 최고액수인 2800만달러의 오프닝 흥행성적을 기록했던 이 영화는 전세계에서 3억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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