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햄릿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5.31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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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햄릿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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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연희단거리패의 “햄릿”을 보고 왔다. 지구가 멸망한다는 설정아래 남기고 싶은 작품 하나를 고르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셰익스피어’를 말한다는 말을 듣고 난 후 나는 그의 작품으로 만든 연극은 꼭 보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다. 그러던 중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책으로만 접해보았고, 연극을 볼 수 있는 기회는 찾아오지 않고 있었다. 햄릿이란 것이 원래 연극을 위해서 만들어진 희곡이 아니던가. 그런 것을 책으로만 읽었으니 그것은 앙금 없는 단팥빵이오, 속없는 만두였으리라. 그런 나로서는 이것을 “드디어 본다!“ 라는 생각으로 가득 차있었다. 그것은 설레임 그 자체였다. 공연을 보기 전에 연희단거리패 햄릿은 2010년 4월 루마니아에서 열리는 국제 셰익스피어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되어 세계적인 연출가들의 “햄릿”이 집결하는 자리에서 한국연극의 독자성과 세계적인 보편성을 시험받게 된다는 말을 들었다. “햄릿의 한국적인 해석이라, 그것은 어떠할까?” 그런 궁금증을 가진 채 나는 극장 안으로 발길을 향했다. 좌석에 앉고 얼마 뒤 연극이 시작되었다. 얼마 전“환상동화”에서 엄청나게 가까운 무대와 관객석의 거리를 실감한 나는 먼 거리가 약간 낯설게 느껴졌다. 물론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것인 만큼 무대도 관객석도 넓을 것이라고 생각은 해왔지만 전에 그것과 비교 했을 때 생소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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