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에 대하여 알아보자
- 최초 등록일
- 2010.05.30
- 최종 저작일
-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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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1. 선정요인
2. 막걸리에 대한 기사
Ⅱ 본론
1. 막걸리 테마파크
Ⅲ 결론
1. 막걸리 발전방향
본문내용
▶ 술의 유래
우리나라에서 술을 언제부터 만들어 먹기 시작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삼국지>, 부여 전에는 정월에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큰 행사가 있었으니 이를 영고(迎鼓)라 하였다. 이때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술을 마시고 먹고 노래 부르고 춤추었다고 전한다. 또 한전(韓傳)에는 마한에서는 5월에 씨앗을 뿌리고는 큰 모임이 있어 춤과 노래와 술로서 즐기었고, 10월에 추수가 끝나면 역시 이러한 모임이 있었다고 한다.
고구려도 역시 10월에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동맹(東盟)이라는 행사가 있었다고 한다.
이로 미루어 보아 농사를 시작할 때부터 술을 빚어 마셨으며, 의례에서 술이 이용된 것을 알 수 있다.
▶ 막걸리의 유래
상고시대에 이미 농업의 기틀이 마련되었으므로 우리나라 빚기 시작한 술도 역시 곡류를 이용한, 즉 막걸리와 비슷한 곡주였으리라 생각된다. 막걸리는 탁주 또는 탁빼기라고도 하는데 원래 고두밥(술밥)에다 누룩을 섞어 빚은 술을 오지그릇 위에 井자 모양의 나무걸치개(겅그래)를 걸치고 체로 막걸러 만들었다.
그러면 뿌옇고 텁텁한 막걸리가 얻어졌던 것이다.
막걸리에 관한 기록으로는 <조선주조사>에 `막걸리는 중국에서 전래되었으며, 대동강 일대에서 빚기 시작하여 전국 방방곡곡에 퍼져, 우리 민족의 고유주가 되었다.`라는 기록이 있다.
막걸리는 찹쌀,보리,밀,감자 등을 섞어 넣어 농주로 마시기도 하였으니, 막걸리를 농주라 해왔으나 농민만이 마시던 술은 아니었고 일반 대중에게 가장 친숙했던 음료였다. 마한(馬韓)의 풍습으로 5월 밭갈이할 때와 9월 농사를 거둘 때면 하늘에 제사하고 주야로 주연을 베풀고 노래와 춤을 즐겼다고 한다. 관혼상제나 농사를 지을 때에는 꼭 있어야 하는 필수품이었다. 가장 역사가 오래 되었고 소박하게 만들어진 술, 막걸리는 고려 때에 이화주(梨花酒)라 부르기도 하였다. 막걸리용 누룩을 배꽃이 필 무렵 만든데서 유래한 것이었다. 참으로 낭만적인 이름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