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석의 메밀꽃 필무렵과 돈 비교비평
- 최초 등록일
- 2010.05.29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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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메밀꽃 필 무렵과 돈 豚 비교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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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36년 조광(朝光)지에 발표되어 한국 현대 단편소설의 대표작의 하나로 평가되는 작품인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은 세련된 언어, 풍부한 어휘, 시적 분위기의 추구로 소설 문학을 시적세계로 승화시킨 작가이다.
초기에는 주로 사회고발적 성격이 강한 주제를 주로 다뤘기에 작가 ‘유진오’와 더불어 카프 진영으로부터 동반자 작가라는 호칭을 듣기도 한다.
이후 1933년의 「돈(豚)」을 시작으로 경향성을 탈피하면서 원시적인 자연과 인간 본능의 순수성, 자연과 인간의 동화를 서정적으로 그리며 심미주의의 세계로 기울기 시작했다.
작가의 순수문학의 출발지가 된「돈(豚)」과 「메밀꽃 필 무렵」은 등장인물의 설정 방법과 내용에 있어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두 작품 주인공들은 모두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들이다.
그 사랑의 대상인 인물들은 모두 상실되어 있으나 주인공들은 모두 이를 긍정적으로 다시 찾으려 하거나 적극적으로 사랑을 이루려 한다.
‘허 생원’이 젊었을 때 ‘봉평’에 있는 어느 물레방앗간에서 만난 성씨네 처녀는 집안의 경제적 몰락으로 사라지며 평생 주인공의 마음속에 구원의 여인으로서 정신적 위안을 삼는 대상이 된다.
이는 매번 조 선달과 술자리를 가질 때 마다 자신은 성씨네 처녀를 만나기 전에는 죽을 때 까지 장터에 남아 있겠노라고 이야기한다.
마찬가지로 고지식한 농촌 청년인 ‘식이’는 돼지새끼를 받아 세금을 대고 분이와 결혼하려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어느 날 분이는 가출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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