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앙과 교회
- 최초 등록일
- 2010.05.27
- 최종 저작일
- 20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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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개혁신앙과 교회 서평
목차
제1장 개혁신앙을 위한 교회
조직신학자 박형룡 박사의 신학과 사상
박아론 박사의 신학에 대한 고찰과 평가
미국의 개혁주의 신학 전통
메이천의 초기 신학과 사상
메이천의 후기 신학과 사상
제2장 교회를 위한 개혁신앙
개혁주의 성령론(Ⅰ)
개혁주의 성령론(Ⅱ)
성경과 여성 임직
조직신학 교육의 현재와 미래
조직신학과 선교신학
소 감
본문내용
1. 박형룡 박사의 신학적 배경
박형룡 박사는 일제 하 식민통치에서 한민족의 교육과 개화에 힘썼던 평양 숭실전문학교와 중국 남경의 금릉대학에서 수학한 후 1923년 도미하여 미국 프린스톤 신학교에서 신학사(Th. B)와 신학석사(Th. M)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남침례교 신학교에서 박사학위(Ph. D)를 받았다. 이상으로 볼 때 그의 신학수업의 배경에는 선교사들의 도움과 영향이 있었으며, 그의 신학과 사상의 배경은 그가 신학사와 신학석사의 과정을 수학한 ‘구 프린스톤 신학교’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프린스톤 신학교는 미합중국 장로교회(PCUSA, 일명 북장로교회) 소속 신학교로 1812년 설립되어 역사적 개혁주의와 정통 칼빈주의 신학을 표방하여왔으나, 1929년 이사회가 재편성되어 종교다원주의를 받아들임으로 신학적으로 좌경화되었는데, 1929년 이전까지 프린스톤의 전통적 신학을 ‘구 프린스톤 신학(Old Princeton Theology)이라 부른다.
1923년 구 프린스톤 신학 전통의 마지막 주자였던 메이천 박사는 스승인 워필드 박사의 뒤를 이어 장로교단 내에 점증하는 자유주의 또는 근대주의(Modernism) 세력에 대항하여 성경 영감과 무오, 성경의 권위에 대한 확고한 신념, 그리고 웨스트민스터 신도게요와 대소요리문답에 구현된 성경의 근본교리들에 대한 입장을 일관되게 변호함으로 대 자유(근대)주의 논쟁을 이끌며 ‘근본주의’의 지도자로 부상하였다. 그러나 당시의 근본주의 운동은 자유주의 또는 근대주의 신학에 반대하는 범 교단적인 보수연합세력의 결집이었으므로 1936년 이후의 소위 ‘신근본주의 운동’과는 분명히 구별해야 한다.
미국 장로교회 안에서 근본주의 대 근대주의 논쟁이 격돌하던 바로 이 시기에 박형룡 박사는 프린스톤에서 신학사와 신학석사를 마쳤으며, 1934년 그의 제자 박윤선 박사를 프린스톤으로 보내지 않고 메이천 박사가 1929년 설립한 웨스트민스터 신학교로 가도록 한 것을 볼 때 그의 신학과 사상은 ‘구 프린스톤’의 신학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