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 문명기행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0.05.27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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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실크로드 문명기행 서평입니다
A4용지 3장분량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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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렇게 책을 고른 후, 책의 머리말을 보며 이 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의 저자 정수일 박사를 포함하여 5명으로 구성된 ‘한겨레 실크로드 답사단’ 일행은 2005년 7월 17일부터 8월 25일까지 40일 간, 서울에서 이스탄불로 이어지는 실크로드 3대 간선의 하나인 ‘오아시스로(路)’를 밟으며 문명 기행을 하고, 그에 대한 기행문을 쓴 형식으로 적어 놓은 책이었는데, 이 전에 한겨레신문에 매주 1회씩 ‘실크로드의 재발견’이라는 이름으로 실려 오던 기행문의 형식의 48편에 그때 가보지 못한 곳을 답사한 후 실은 6편을 더 보태서 많든 책이었다. 그렇기에 그런지 기행을 하면서 찾아낸 필자는 들어보지도 못했던 여러 문명의 흔적들을 빠짐없이 담겨있는 책이었다. 정확히 알지조차 못했던 문명과 나라들에 대하여 많은 사진들과 정보들로 가깝게 느껴지면서 같이 여행을 한다는 생각을 할 정도로 자세하여 실크로드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된 것 같다.
그러면서 저자가 가장 중점적으로 다룬 부분은 중국에서 실크로드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반도까지도 그 오아시스로가 이어져왔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고자 했고, ‘세계 속의 한국’이라는 우리의 위상을 확인하려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책 사이사이에
이 부분에서 저자는 여행의 대미를 장식하는 이스탄불에서의 마지막 여행에서 우리의 도자기를 발견함으로서 세계적 도자기와 당당하게 어깨를 나란히 한 우리 조상들을 자랑스러워 하고 있다. 필자 역시 이 부분은 우리나라에서 발행된 대조선국우초에서의 문양과 완전히 같은 태극문양을 가지고 있는 도자기라면 당연히 우리 선조들의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렇기에 정확하게 명시되지 않은 부분이었지만 이러한 발견을 해내준 답사대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도 되었고, 앞으로 그 도자기가 우리 선조들의 것임이 밝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이렇듯 <실크로드 문명기행> 이라는 책은 각 도시와 여행지마다 그 곳의 특징과 과거, 그리고 현재의 모습에 대하여 상세하게 소개해주고, 그러한 부분에서 사진을 첨부해줘서 이해하기 쉬웠다.
하지만 내용에 있어서 저자가 가지고 있는 많은 정보들을 너무 자세한 설명으로 알려주다 보니 이전에 이에 관련한 정보를 많이 갖고 있지 않은 필자와 같은 경우에는 책을 읽는 동안 약간은 어렵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에 필자는 저자가 실크로드와 관련되지 않은, 주제에 벗어난 부분에 있어서는 너무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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