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인의 약속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2.05.13
- 최종 저작일
- 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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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3.1 운동은 오늘날 우리들 대부분이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역사적 의의를 가진 운동이었다. 학자들은 3.1운동을 민족해방운동의 호수라고까지 한다. 3.1 운동은 우리민족이 일본 제국주의 식민통치를 반대하고 ‘독립’을 요구해서 비폭력 .무저항 시위의 방법으로 봉기한 민족운동이었다. 또한 미국 대통령 윌슨의 민족자결주의 원칙의 발표로 이런 기회를 틈타 우리나라의 독립도 호소해보고자 했던 것이다. 1919년 3월1일 낮 2시 서울의 태화관에서 33인이 독립선언을 하고 시위가 시작된 것을 기점으로 하여, 남녀노소, 빈부귀천, 종교, 지벌, 문벌, 학벌을 막론하고 전 민족이 일치단결하여 오직 ‘완전자주독립’을 표방하여 일어난 민중운동.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중국, 만주, 노령, 미주, 일본 등 한국인이 거류하는 곳에서는 어디에서나 독립선언과 독립시위운동이 일어났다. 이렇게 3.1운동의 결정적 도화선이 된 독립선언에서 민족의 대표자 역할을 했던 33인의 약속.. 이 책에서는 그들의 세계관과 민족애, 작게는 용기와 만용, 때로 옥살이를 두려워하는 마음과 자잘한 심리상태를 엿볼수 있다. 먼저 나는 ‘나도 이런 의로운 행동을 할수 있을까’ 하고 반문을 해본다. 비록 그들중 몇분은 일본의 끈질긴 회유와 유혹으로 친일로 훼절하였지만 지금 내가 그들을 비판할 수 있는 자격이 되는가 라는 의문을 갖고 글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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