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번역의 역사적 진화
- 최초 등록일
- 2010.05.26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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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통번역 이론 변천사
목차
I. 고대 번역이론
1. 단어 대 단어 vs. 의미 대 의미 논쟁:
2. 아시아 문화권에서의 직역 대 의역 논쟁
II. 중세-르네상스 시대
1. 에티엔 돌레(Etienne Dolet):
2. 루터
3. 번역 관련 술어의 탄생
III. 17세기 영국
1. Cowley (1640):
2. Dryden의 번역 분류(1680):
3. Tytler:
IV. 낭만주의 시기:
1. Goethe:
2. Schlegel:
3. Schleichermacher:
4. 훔볼트(Humboldt):
V. 19~20세기 초
1. 영국의 번역이론
2. 독일의 번역이론
VI. 번역학의 개척시대 (20세기 초~중반)
1. 프라하 학파
2. 1950~60년대 북미지역: 등가(equivalence) 개념의 대두.
3. 라이프치히 학파와 파리 학파:
4. 화용론적 전환과 텍스트 언어학:
VII. 20세기 중~후반: 번역학(Translation Studies)의 독립.
VIII. 통역학의 탄생과 발전
본문내용
2. 독일의 번역이론
Walter Benjamin: 신비주의적 번역관을 보여주는 「번역가의 과업」집필. 번역이 변형을 통해 외국 텍스트의 생존을 보장한다고 주장했으며, 괴테의 번역관에서 파생된 ‘순수언어‘를 주창. 성서의 행 대응 번역(interlinear version)이 모든 번역의 원형 혹은 이상이라고 봄. 벤야민의 사상은 급진적 직역주의로 구현되어 표준 용례로부터의 일탈을 촉발함.
“진정한 번역은 투명하며 원문을 가리지 않고 원문의 빛을 빼앗지도 않는다. 진정한 번역은 순수한 언어가, 마치 자기 매체에 의해 더욱 강화된 듯, 보다 거대한 충만함으로 원작 위에 내려 앉도록 한다. 이는 무엇보다도 직역주의적 통사 번역의 힘에 의한 것으로 이 경우에도 번역가가 작업하는 본래의 요소는 문장이 아닌 단어다.”
VI. 번역학의 개척시대 (20세기 초~중반)
1. 프라하 학파
1) Jakobson: 구어로서의 언어를 초월하고 서로 다른 언어 간 전환 차원뿐 아니라 동일언어 내 번역과 기호간 번역에 주목함으로써 오늘날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TV 자막, 영상번역 등의 개념을 정립함.
2) Levy: 번역을 연극예술에 비유. 번역은 독자에게 읽힌 후에야 사회적 연관성을 지니므로 번역가는 독자를 고려한 번역을 해야 하며, 독자가 번역물을 어떻게 시각화할 것인지 배려해야 한다고 봄.
- 번역 과정의 구분: 이해, 해석, 전이.
- 번역 규범: 충실성과 예술성은 상호배타적인 것이 아니며, 언제나 역사적 맥락에 따라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자국문화의 일부.
- 번역 방식: 브레히트 연극이론의 영향. 번역가는 TT가 원문이라는 환상을 주기 위해 ST 뒤에 숨거나 TT가 번역이라는 것을 명확히 할 수 있다는 시각.
2. 1950~60년대 북미지역: 등가(equivalence) 개념의 대두.
1) Jean-Paul Vinay와 Jean Darbelnet: 언어 구조를 번역할 때는 소통상황을 고려해야 함을 주장. 등가는 언어체계의 기호나 항목이 아닌 상황에 따라 결정됨.
- 번역범주: 차용(borrowing), 모사(calque), 치환(transposition), 명시화(explicitation), 변조(modulation).
2) Eugene Nida: 사고가 언어에 ‘선행`되는 것이 아니라 언어 구조가 발화자들의 사고를 형성한다는 시각의 영향을 받음. 언어와 문화에 따라 상징이 다르기 때문에 원천 언어에 쓰인 말의 정확한 등가어를 사용한다고 번역이 성립되는 것은 아니라고 봄.
“번역은 수용자 언어에 원천언어의 메시지와 가장 자연스럽게 근접한 등가를 재생산reproduce하는 것으로 성립할 수 있다. 우선은 의미meaning에서의 등가이고 두 번째는 문체 면에서의 등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