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와 프랑스 뮤지컬의 차이
- 최초 등록일
- 2010.05.25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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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브로드웨이와 프랑스 뮤지컬의 차이에 관한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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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원어 그대로 공연된 프랑스 뮤지컬 한 편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종문화회관에 올려진 「노트르담 드 파리(Notre Dame de Paris)」가 그 주인공인데, 영ㆍ미권 공연물에 익숙한 국내 관객들에게 색다른 유럽무대의 감흥을 전해줄 수 있는 기회였다.
사실 우리에게 이 작품은 「노틀담의 꼽추」라는 제목으로 익숙하다. 프랑스의 시인이자 작가였던 빅토르 위고가 1831년 발표한 소설이 원작인데, 그의 또 다른 작품인 「레 미제라블」과 함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우리나라 대중들에겐 1957년 안소니 퀸과 지나 롤로브리지다가 출연했던 동명 타이틀의 영화로도 잘 알려져 있다. 물론 「노틀담의 꼽추」는 「노트르담 드 파리」의 영어식 번안이다.
1998년 9월 첫선을 뵜던 이 뮤지컬은 프랑스에서 ‘국민 뮤지컬’이라는 칭송을 들을 만큼 흥행기록을 세웠던 작품으로 유명하다. 팝 록 뮤지컬 혹은 팝 록 ‘블록버스터’ 뮤지컬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스토리텔링 중심의 영미권 뮤지컬들과는 달리 대중적인 콘서트 형식에 현대적인 조명과 의상, 안무 등이 더해진 게 특징이다.
하지만 「노트르담 드 파리」가 세계적으로 히트를 친 첫 프랑스 뮤지컬은 아니다. 1980~90년대 세계 공연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뮤지컬 공연가의 Big 4중 하나로 손꼽혔던 뮤지컬 「레 미제라블」도 본래는 프랑스産이다. 작사와 작곡을 맡았던 알랑 부브릴과 끌로드 미쉘 쉔베르는 처음 이 뮤지컬을 제작할 때 영어가 아닌 불어를 사용했다. 초연이 됐던 곳도 다름 아닌 파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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