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 감상
- 최초 등록일
- 2010.05.23
- 최종 저작일
- 2009.11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부산 시립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를 본 후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1월 27일 부산 시립교향악단의 정기연주회를 보러 부산문화회관에 갔다. 올해 초, 벚꽃이 막 피기 시작할 때에 부산 시향 공연을 보러 이 길을 지나갔었는데, 낙엽이 떨어지는 걸 보니 벌써 한해가 다 지났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부산 문화회관은 학교에서 많이 멀지는 않지만, 봄에 갈 때 나름 구두도 신고 걸어갔다가 발이 아파 죽을 뻔 했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이번에는 편한 운동화를 신고 갔다. 오늘은 좀 넉넉하게 시간을 잡고 나와서인지, 도착하고 티켓팅 후에도 시간이 좀 여유로웠다. 요즘 내가 공연장에서 일을 하면서, 공연 보러 늦게 와서 우리를 괴롭히는 고객님들을 많이 보다보니, 나는 절대 저러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실제로도 예전보다도 더 일찍 출발하는 습관이 생긴 것 같다. 아무튼 간만에 넓은 공연장에 와서인지 몰라도 들뜬 기분으로 `부산시향 제 254회 정기연주회"가 시작하기를 기다렸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