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보고서 - 죽음에 이르는 병
- 최초 등록일
- 2010.05.16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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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명과학문 독서감상문
키에르 케고르 - 죽음에 이르는 병
저자소개, 줄거리, 감상
목차
저자소개
줄거리
나의 감상
본문내용
절망이 죽음으로 이르는 병이라는 개념은 일반적인 죽음의 개념과 다르게 해석되어야 한다. 일반적인 죽음에 이르는 병의 개념은 육체적으로 치명적인 병이라는 뜻이지만, 절망은 육체적인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고 할 수 없다. 절망은 육체의 죽음으로 끝나는 병뿐만 아니라 이와 반대로 절망의 괴로움은 죽을 수 없다는 점에 있다. 절망은 모든 치명적인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의 증상과 비슷하다. 죽을병을 앓고 있으나 살아날 수 있는 희망이 있는 것도 아니다. 도리어 최후의 희망인 죽음마저 없어진 절망을 뜻한다.
이렇게 해서 키에르케고르의 ‘죽음에 이르는 병’을 정리해보았다. 철학에 관해서는 문외한이라 그런지 아직 이 책을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많았으나, 저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에서는 조그만 예시를 보여주기도 하고, 번역가가 밑에 각주를 달아주어서 딱딱한 음식을 꼭꼭 씹어 넘긴다는 생각으로 찬찬히 읽어보았다. 죽음에 이르는 병이 무엇일까? 책을 처음 읽기 시작하면서 생각했는데, 육체적인 문제보다 정신적인 문제가 더 크다는 키에르케고르의 철학적인 생각에 감명을 받았다. 육체적인 죽음보다 정신적인 죽음이 더 무섭다는 말에도 공감한다. 의학기술은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 사람들의 몸은 건강하지만, 소외감이나 이기주의등 물질문명의 어두운 면이 정신적인 건강에는 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요즘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꼭 한번 읽어 봐야 할 책인 것 같다. ‘절망’이라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절망을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