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대역사기록에 대한 단상
- 최초 등록일
- 2010.05.15
- 최종 저작일
- 2009.05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목차
1. 머리말
2. 본론
3.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한국 고대 역사 기록에 대한 단상’이라는 중간보고서의 과제명을 듣고서 한참동안 생각을 하게 되었다. 단상, 말 그대로 짧은 생각이다. 예전 같았으면 그저 ‘옛날 사람들이 남긴 흔적이다.’ 라고 쉽게 대답했을 것이다. 하지만 한국의 역사와 문화라는 이 수업을 수강하면서 몇 개 안되는 영상과 글을 접했을 뿐인데도 고대의 역사 기록이라는 것을 그렇게 간단하게 딱 잘라 말해서만은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고대(古代)’라 하면 오래된 시대이다. 그러므로 예전의 흔적이라는 것이 틀린 정의는 아니다. 하지만 그것을 단순한 흔적으로만 치부하고 그냥 지나쳐버려서는 안 된다. 역사라는 것이 그저 과거의 사실에 지나지 않는다면 전공자가 아닌 이는 특별히 역사를 배울 필요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이다. 우리는 과거를 통해 현재를 살아가고, 과거를 보며 현재의 상황을 풀어가고, 과거를 돌아보며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이것이 역사를 알아야하는 이유이다. 그러므로 그 역사 중에서 아주 오래 된 고대의 기록 또한 그 의미를 중요하게 여겨야한다. 그래서 이 보고서를 쓰면서 약 7주 동안 수업시간에 배웠던 것들을 되새겨 보며 ‘한국 고대 역사 기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자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대를 기록 이전의 역사시대인 선사시대부터 후삼국시대의 종결까지로 정의한다. 이는 고려가 후삼국을 통일하는 약 10세기 전까지로, 21세기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아주 먼 옛날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옛날, 그들은 과연 무슨 이야기를 남기고 싶었던 것일까?
2. 본론
아주 먼 옛날, 문자도 없었던 그 때, 고대인들은 우리에게 그들의 삶을 보여주기 위해 기록을 남겼다. 물론, 우리에게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한 것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분명 그들의 행위는 우리에게 그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알게 해주었다. 왜냐하면 인간의 행위는 ‘목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러한 행위들은 후대에 영향을 끼치게 되고, 그 행위들은 대체로 당시의 사회상을 반영한다. 예를 들어 울주 반구대 암각화를 보면, 그 부근에서는 당시 고래잡이와 사냥 등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