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어주는 여자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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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봉사 과목의 독후감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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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매력적인 목소리를 가졌고 책 읽는 것에는 신명이 난 여 주인공이 친구의 조언으로 책 읽어주는 일을 하게 되고 그 일을 통해서 여러 사람을 만나게 되고 여태 만나보지 못한 상황을 접하게 된다. 이 일들이 일차적으로 단순히 직업적으로 책 읽어주는 것과 의뢰인의 외로움을 달래는 것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일들과 주인공을 통해서 무엇을 말하고 싶어 하는지를 알아내고, 우리가 이해해야 하고 적용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발견하고자 한다.
책 읽어주는 여자는 우연히 이 일을 하게 된다. 직업적으로도 확실한 것 없이 시작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의뢰인들을 만나고 만족해하는 의뢰인들을 보면서 직업의식을 갖게 된다. 순수한 목적으로 하게 된 일이 의뢰인의 요구가 많아지면서 본능적으로 이 일을 하게 되는 주인공을 볼 수 있다. 과연 이런 행동들이 옳은 행동일까 생각해보았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야 이루어지는 직업이긴 하지만 방법적으로 잘못된 일이 아닐까 싶다. 책을 통해서 사람, 책과의 소통이 일어나야 하는데 남성과 여성의 만남으로 소통이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행동은 책 읽어주는 사람의 직업의식이 아닌 듯하다. 비록 주인공은 끝까지 책 읽어주는 일을 하는 것을 보여주면서 직업의식을 잃지 않은 것으로 나오지만 주인공과 의뢰인들의 소통은 순수하게 책을 통해서 일어나는 소통을 넘어섰다. 그래서 이 방법은 잘못되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이 책에서의 의뢰인은 대부분 외로움에 빠져있거나 여러 가지 상황에 의해서 책을 읽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이 어려움들을 책과의 만남, 사람과의 만남으로 해소하려고 한다. 여기서 책 읽어주는 봉사의 의미가 빛을 발한다. 외롭고 독서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봉사를 하는 것이 책 읽어주는 봉사가 아닐까. 주인공이 처음에는 많이 당황하며 어설프게 하였지만 의뢰인들을 파악하고 적절한 책들을 선정하여 의뢰인들을 만족시켰다. 이런 행동들이 우리에게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먼저 의뢰인들이 어떤 상황에 있는지, 무엇이 필요한지 등을 파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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