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구달, 희망의 이유, 독후감

소개글

인간과문화 10장분량 정도 될거에요 ㅠㅠ 책에 있는내용 거의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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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희망은 있는 것일까? 자신의 탐욕으로 타인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사람들, 이미 인간의 이기 속에 오염되어 버린 자연, 지구 반대편 아프리카에서 힘없이 굶어 죽어가는 아이들, 그리고 또 모든 것을 외면한 채 자신의 편안함만을 추구하는 사람들. 그 속에도 과연 희망은 있는 것일까? 영국에서 태어나 2차 세계대전을 겪고, 홀로코스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자라고, 곰베에서의 납치사건을 겪었던 작가는 인간의 탐욕과 폭력성을 느끼고 살아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은 있다고 말한다. 이런 작가의 낙관주의는 어디서 나오는가? 그녀는 그 희망을 어디서 찾았을까?
구달은 1934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비록 전쟁의 공포를 느끼고, 12살 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긴 했지만 그녀는 어린시절을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가정에서 보냈다. 그리고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밀림을 동경하며 자랐다.
고등학교와 비서학교를 졸업한 구달은 아프리카에서 친구로부터 온 편지 한통에 아프리카로 떠나기로 한다. 이후 그녀는 고생물학자이자 인류학자인 루이스 리키의 비서일을 시작하면서, 동물 연구에 빠져든다. 이후 어머니와 함께 탄자니아 곰베로 간 그녀는 침팬지 연구를 시작 한다. 1.8미터나 되는 뱀과 맞닥뜨리기도 하고, 말라리아를 앓아 죽을 고생을 하기도 했지만, 그녀는 침팬지 연구를 계속해 나갔다. 약 3개월동안 규칙적으로 관찰을 했을 때 데이비드 그레이비어드 하고 이름붙인 침팬지가




그녀는 마지막으로 어렸을 적 죽은 잠자리에 대한 죄책감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그녀가 한 살이 채 되지 못했을 때 그녀의 주위를 서성거리던 잠자리 한 마리를 행인이 쳐서 밟아 죽은 것을 보고 그녀는 발작직전까지 울었다는 것이다. 그녀는 그것이 죄책감과 죄의식이라고 말한다. 그녀는 우리 모두가 인간과 동물에 대한 잔인한 행동 때문에 느껴야 할 죄의식을 조금이라도 씻으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끝은 아마도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기에.
이 책을 일고, 내 안의 차별적이고 배타적인 감정들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다. 흑인, 동남아인에 대한 편견, 나보다 못났다고 생각하던 아이들에 대한 나의 태도, 아프리카에서 굶어죽는 아이들이 나와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나의 무관심. 이런 것들이 구달이 말하는 인간의 악한 본성들 중의 하나일까? 비록 그런 것 들은 인간에게 안정감을 느끼게 하고, 따뜻함을 느끼게도 한다. 가족, 지역사회, 민족, 국가 이런 것들 말이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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