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의 탄생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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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급 경제학자’ 가 말하는 ‘한국경제대안’

자신을 ‘C급 경제학자’로 부르는 『88만원 세대』의 저자 우석훈이, 한국경제의 암울한 상황을 극복할 마지막 대안을 담아 『괴물의 탄생』을 펴냈다. 이로써, ‘어두운 한국의 현실 속에 놓인 20대’를 주제로 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88만원 세대』를 필두로 한 우석훈의 ‘한국경제대안시리즈’는, 후속작 『조직의 재발견』, 『촌놈들의 제국주의』를 거쳐 마침내 마무리 지어졌다.
저자는 앞서 발간한 『88만원 세대』에선 ‘시장만능주의의 벽 앞에 신음하는 20대의 현실’을 진단하고, 『조직의 재발견』과 『촌놈들의 제국주의』에서 각각 한국기업의 문제점과, 한·중·일 3국의 이해관계를 이야기했다면, 이번 『괴물의 탄생』에선 한국 경제위기의 실체와 그 원인을 파헤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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