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권의 비밀문서를 읽고 (게놈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0.05.05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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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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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인간의 염색체 23쌍에 대해서 차례대로 썼다. 염색체 하나당 주제 하나를 잡아서 그에 대한 설명을 서술하는 형식으로 썼다. 다만 통상적으로 23번째 염색체로 분류하는 성염색체를 X염색체의 크기에 맞춰 7번 염색체 뒤에 쓴 것이 특이 할 점이다. 그는 엄청난 양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고, 엄청나게 많은 일을 하는 한 염색체에 단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썼고 읽으면 읽을수록 나에게는 한가지 한가지 염색체에 대한 내용만으로도 벅차고, 재미있고, 신기했으며, 많은 정보를 주었다.
23쌍의 염색체가 모두 좋은 정보를 주고, 재미있고, 흥미롭지만 나는 그 중에서 2, 4, 8, 15, 18, 20번, X와 Y 염색체에 특히 더 관심을 가졌다.
2번 염색체의 소제목은 종이다. 그러나 내게 자극을 준 것은 인간의 특수성에 관한 내용이었다. 그는 우리가 실패라는 긴 대열에서 유래했다고 했다. 나는 순간 놀랐다. 현재 가장 성공한 생물이라고 그는 전에 말했고, 나 역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니 그리 놀랄 일은 아니었다. 우리의 조상들은 한번도 지구를 장악해 본 적 없는 실패한 종들에 속했으며 다행히 멸종당하지 않고, 끈질기게 살아왔고, 결국 지금에야 이르러 인류가 지구를 지배한 종이 되었다는 내용이다. 또한 그는 현대 침팬지,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초기 원숭이-사람의 화석을 보면 남성이 여성의 1.5배이지만 현대인에서는 그 비율이 훨씬 낮다고 하였다. 남성이 여성의 1.5배고 한다.! 이것은 남성의 평균 신장이 2미터이면, 여성의 평균 신장이 1.5미터라는 것인데 우리의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힘들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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