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라쿠민

소개글

부라쿠민-일본의 신분제도

목차

Ⅰ. 序

Ⅱ. 부라쿠민의 차별
1. 사상적 배경
(1) 유교사상
(2) 불교사상
2. 차별 사례

Ⅲ. 우리나라와의 비교
1. 천민
2. 천방지축마골피

Ⅳ. 私見

Ⅴ. 結

본문내용

Ⅱ. 부라쿠민의 차별
1. 사상적 배경
(1) 유교사상
일본은 에도시대 이전에도 천민에 해당하는 신분 계층은 있었으나, 구체화된 것은 그 이후였다. 에도시대 때의 일본은 유교의 영향을 받아 신분 계급이 사농공상의 4단계로 구분이 되었는데, 이 신분은 세습되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4계급에 들지 못하는 계급이 있었는데, 이는 조선시대의 천민과 마찬가지로 주로 천시되는 직업에 종사하는 계층이 해당되었다.
(2) 불교사상
부라쿠민은 두 가지 신분으로 나뉘었다. 먼저 에타라는 계층은 가축의 도살, 형장의 사형 집행인, 피혁 가공 등의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이었다. 에타의 에는 더러움을 뜻하며, 문자 그대로 더러움이 많은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부라쿠민에 대한 멸시감정이 담긴 표현이었다. 이것은 불교의 영향으로 살생을 업으로 하는 일을 꺼렸던 일본인의 인식을 대변하는 것이었다.
또 다른 계층은 히닌으로 불렸는데, 주로 사형 집행 보조인 및 그 관할하의 걸인, 죄인 및 시체 매장, 도로 청소, 사찰의 종자, 예능인 등 여러 직업군의 사람들이 속하였다. 히닌은 불교 용어로서 "사람이 아닌 것이 사람의



Ⅴ. 結
여전히 부락차별이 해소되지 못하는 것은 일본인의 본능적인 차별의식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유교ㆍ불교적 사상으로 인해 차별을 받아 온 부라쿠민. 이들은 직업에 의하여 신분차별을 받아 왔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이들의 직업들은 모두 사회에서 필요 없는 직업은 없다. 누군가는 꼭 해야 하는 일 인 것이다. 이러한 부라쿠민의 경우가 아니더라도 일본 속의 신분으로서 해결되지 못한 일본인의 차별은 상당히 고질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들이 과거에도 모자라 현대에서도 차별을 받아야만 하는 것은 분명 정당한 것이 아니다. 직업에 따라 인간의 가치가 정해진다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제 와서 차별받은 이들에게 물질적으로 보상해주는 것보다는 하루빨리 생각 자체를 고쳐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 할 것이다.

참고 자료

1. 단행본

맨눈으로 보는 일본 , 황영식 , 모티브 , 2003.
일본 키워드 99 이것이 일본이다, 조양욱 , 다락원 , 2002.
기득권자와 아웃사이더 , 노베르트 엘리아스 외 , 박미애 역 , 한길사 , 2005.

2. 논문

근세 일본의 "사농공상"론
柳敎烈(Ryoo Kyo-Ryul)
효원사학회, 역사와세계 釜大史學 第23輯, 1999. 6, pp. 365 ~ 380 (16p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