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답사를 다녀온 후 쓴 기행문
- 최초 등록일
- 2010.04.23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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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주도 답사를 다녀온 후 쓴 기행문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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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난 매일 시청 앞에서 버스를 타고 기숙사로 들어온다. 이 날(7월6일)도 어김없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꽃과 팜플렛을 들고, 얼굴에는 함박 웃음을 짓고 있었다. 주위를 둘러보니 모두들 시청「어울림 쉼터」에서 나오는 사람들이었다. `로모월(Lomo wall)` 전시회. Wall은 벽인데.. Lomo는 너무나 생소한 단어였다. 나도 모르게 발걸음이 그곳으로 향했다.
문안으로 들어가자 여러 사진들이 다닥다닥 마치 벽돌을 쌓은 듯한 형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우리가 보던 단색의 벽은 아니었다. 아주 캐주얼하고, 칼라풀 하고, 섬세하고, 조금은 어두운, 색감이 풍부한 벽이 내 눈앞에 펼쳐져 있었다.
`로모는 조그만 뷰파인더를 사용하지 않고서도 손에 스냅숏을 할 수 있다. 때로는 초점이 맞지 않을 수도 있고 흔들려서 흐린 사진을 찍기도 하지만 어째든 로모는 그런 식으로 촬영한다`
지금까지 친구들과 수학여행을 가서, 제주도에 가족들과 함께 와서 찍어오던 많은 사진들과는 완전히 다른 사진들이었다. 초점이 흔들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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