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일약국갑시다
- 최초 등록일
- 2010.04.18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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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육일약국갑시다 독후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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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법과 생활시간에 교수님께서 독후감 과제를 내주셨고 이번엔 어떤 책을 읽을까 살펴보았다. 그 중 눈에 확 띄는 제목이 있었다. ‘육일약국 갑시다’ 도서목록을 보니 거의 다 희망을 주거나 인생 설계와 같은 지침서 같은 책들이 제목 이었는데, ‘육일약국 갑시다’라니. 어떤 책일까 호기심이 앞섰다. 결국 이 책을 읽기로 결심을 하고 도서관에서 책을 빌렸다. 알고 보니 책의 제목은 자신의 약국을 택시기사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했던 작가의 말이었다. 이 책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색다른 경영의 방침을 우리들에게 소개해 주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방침들을 우리에게 알려 주었는지 알아보자, 또 앞으로 나의 목표인 교사가 되어서 어떻게 이러한 방침들을 활용할까도 생각해 보고 싶다.
우선 ‘고객을 영업부장으로 만들어라’ 라는 페이지에서 작가는 우리에게 고객을 섬기는 경영을 이야기 한다. 전국에서 가장 작은 약국이었던 육일약국을 알리기 위해 작가는 택시기사들에게 육일약국으로 가자는 말을 하며 자신의 약국을 알렸고, 손님 한 사람 한 사람을 생각해 가면서 자신의 약국을 경영했다. 손님을 위해서 책상을 낮추어서 손님과 깊은 상담을 통했고 환불은 무조건 해 주었다. 뿐만 아니라 손님이 아닌 사람들에게도 전화기를 대절하고, 택시기사들의 동전을 바꿔 놓는 등의 활동을 통해서 자신만의 경영을 보여 주었다. 그 결과 손님이 아니었던 사람들조차 육일약국의 단골이 되어갔다. 가게가 빚을 다 갚고 초등학교에서 장학금을 전달 할 때에는 나도 너무 감격해서 순간 울컥했다. 아이들이 “나도 육일약국 아저씨처럼 될 꺼야“라고 말할 때, 작가는 세상에서 그 누가 부러웠겠는가 생각도 해 보았다. 교사에게 있어 고객은 바로 학생이다. 위에서 작가 보여줬던 방식처럼, 한 사람의 학생 까지도 신경 써주고, 그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을 때, 학생들도 교사를 이해 해주고, 교사의 수업도 더욱더 흥미 있게 들을 수 있을 것이다. 결국 학생들 위에 권위로서 군림하는 교사가 되기보다는 학생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생각하는 교사가 되어야 할 것이다.
두 번째로 작가는 우리에게 고객에 앞서 함께 일하는 직원들과의 관계가 더 우선시 되어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익 보다 우선 사람을 남기라는 말을 통해, 자신의 직원들을 믿고, 함께 자라나가면서 경영하라고 말 한다. 자신의 직원들을 신뢰하면서 정직하게 살아 갈 때에 진정으로 하나가 되는 관계를 얘기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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