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신들의 이름과 의미
- 최초 등록일
- 2010.04.17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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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신들의 왕 제우스
2. 최고의 여신 헤라
3. 곡식·땅의 여신 데메테르
4. 지하세계의 신 하이데스
5. 지혜와 목동·나그네의 신 헤르메스
6. 태양의 신 아폴론
7. 잔인한 전쟁의 신 아레스
8. 달과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
9. 아름다움과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
10. 대장장이 신 헤파이스토스
11. 지혜·정의와 전쟁의 여신 아테나
12. 바다의 신 포세이돈
※ 이름(가나다순)
본문내용
1. 신들의 왕 제우스
▪신들의 왕인 제우스의 힘은 모든 신의 힘을 합친 것보다 세다. 신계나 인간계에서 생기는 모든 문제를 판결 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여자들에게 인기가 있어 많은 부인을 거느린다.
▪무기 : 번개. 아무리 크고 강한 것도 파괴할 수 있다.
▪천적 : 티폰.번개에 맞아도 끄덕 없는 뱀 모양 의 거대한 괴물. 머리카락이 수백 개의 뱀이다.
`낮의 밝은 하늘`을 의미하며 천상을 지배하는 기상학적 현상(비, 눈, 우박, 번개, 우뢰)을 맡아보는 신인 동시에 인간 사회의 정치·법률·도덕 등 모든 생활을 지배했다. 신들뿐 아니라 인간은 제우스를 주인으로 섬겼다. 그러므로 제우스는 왕이고 인간의 왕들은 그의 특별한 보호를 받고 있었다. 제우스는 크로노스(사투르누스)와 레아(옵스)사이에서 태어났다.
크로노스는 자식을 낳은 족족 잡아먹는 것으로 전해지는데(자신의 자식 중에 자신을 누르고 왕위를 차지하는 자가 있다는 예언 때문에), 크로노스의 이러한 속성은 태어난 모든 것을 소멸시키는 시간자체의 속성을 상징한다. 제우스의 6남매도 크로노스에게 삼켜졌다 다시 토해진 것으로 전해지는데 이는 제우스 6남매가 이로써 시간을 극복했음을 상징한다. 어머니 레아의 도움으로 간신히 위험을 모면한 제우스는 그의 첫번째 아내 테티스의 도움으로 아버지의 뱃속에서 놓여난 그의 형제자매와 함께 그들의 아버지인 크로노스와 그 형제인 티탄 신속들에게 반란을 일으켜 그들을 정복하고는 아버지 크로노스를 무한지옥에 가두어 버린다. 제우스의 무기는 천둥과 번개이고 헤파이스토스(불카누스)가 그를 위해 만든 아이기스라는 방패도 가지고 있다. 제우스가 총애한 새는 독수리로 이 새가 제우스의 번개를 지니고 있었다.
제우스는 천하의 바람둥이로 그가 건드린 여인들은 셀수 없이 많고 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도 한둘이 아니다. 그런 남편을 가진 헤라는 늘 질투와 증오와 복수심속에서 애꿎은 많은 여인네들을 비운의 여주인공으로 만들곤 했다. `제우스`라는 이름은 `창공의 빛`을 뜻하는 인도유럽어 `디우스`에서 온 것이라고 한다. 제우스의 로마이름 `주피터`란 이름도 `디우스`와 아버지를 뜻하는 `파테르(pater)`를 결합한 것이라고 하니 `아버지 제우스`라는 뜻인 셈이다. 음악의 신동 모차르트가 작곡한 관현악곡 가운데 가장 장중하고 위엄이 넘치는 곡에는 `주피터`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그리스,로마 최고신이었던 주피터의 위풍당당한 제왕 이미지가 근대 유럽인의 가슴속에도 깊이 남아 있었던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