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형무소를 다녀오고
- 최초 등록일
- 2010.04.13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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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침부터 내 발걸음을 재촉하고 집 근처에 남산도서관을 찾았다. 교수님께서 정해주신 현장학습 날이 오늘은 아니지만 시간이 있을 때 미리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서대문 형무소를 찾기전 도서관에서 관련 자료를 확인해 보기로 했다. 일제 강점기에 서대문 형무소는 우리나라의 독립운동가 들이 고통을 받고 우리의 한이 서린 곳이다. 어쩌면 지금까지도 해결되지 않은 우리의 과거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 그리고 우리가 계승해야할 배움터인 서대문 형무소. 2시간여정도 관련 자료를 확인해보고 같은 과 친구와 오후 세시쯤 다시 서대문 형무소가 있는 독립문으로 향하였다. 출발할 때 맑았던 하늘은 거짓말처럼 흐려져 있었다. 왠지 음침한 기분까지 드는 건 기분 탓 이었을까. 입구에 도착하였을 때 날 기다린 건 공사 중이라는 어수선한 주변 분위기 때문에 처음엔 오늘 괜히 왔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입구에 들어섰을 땐 빛바랜 붉은 벽돌은 암울했던 우리의 과거의 역사를 보여주는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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