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역사는 힘 있는 자가 쓰는가
- 최초 등록일
- 2010.04.13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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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는 힘 있는 자가 쓰는가` - 아이리스장
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난징의 진실 속에 담긴 인간의 본성이라는 타이틀을 붙였고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아이리스장이 쓴 ‘역사는 힘 있는 자가 쓰는가’를 읽고 서평해보겠다.
솔직히 나는 이 책의 제목이 거창해보여서 처음에는 어려운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과 함께 난징대학살에 대하여 책을 접하기 전까지는 부끄럽게도 아무 것도 알지 못한 상태였다. 역사적인 일들을 기록한 책들은 솔직히 어렵기 때문이어서 걱정도 많이 했다. 또 그런 생각을 했기 때문에 책을 사놓고 읽기 시작한 것은 리포트 제출하는 날짜가 다가온 이틀 전이었다. 하지만 나는 이 책을 접한 후 까다로운 문장이라던가, 어려운 구절이 잘 풀려져 있어 술술 읽히고 이해하기 쉽게 쓰여져있어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또 책을 읽어보니 아이리스장이라는 인물은 미국계 중국인이라는 사실을 알았고, 때문에 피해 입은 것을 과장하고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했는데 책을 읽다보니 아이리스 장은 중국인으로써가 아닌 세계인으로써 말하고 있는 듯 해 더욱 설득력을 지닌 것 같았다.
자 그럼. 전 세계의 반항을 일으킨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난징의 강간을 파헤쳐 보도록 하자!
이 책의 처음부분은 일본이 난징을 함락한 후 저지르는 만행을 담은 사진으로부터 시작하는데, 아마 이런 사진이 없었더라면 설마 지구상에 함께 사는 인간이라는 종족이 그렇게 했을 리라고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을 것이다. 나는 이 부분을 보면서 일본이 우리나라만이 아닌 다른 나라! 중국에도 이런 만행을 저질렀다는 사실에 더욱 진저리를 쳤으며, 그 상상하지 못할 정도의 잔혹성에 분개하였다. 이 책을 읽게 되면서 난징대학살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는데, 이것은 우리나라가 일제강점기하에 있었던 때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책에서 보면 일본인이 느끼기에는 조선인은 인종차별적 문제이고 중국인은 이런 부분에서 다르다고 하지만 내가 간접적이나마 느낀 바로는 다를 바가 없는 듯 했다. 특히 나는 수업시간에 보았던 다큐멘터리 영상자료들 중 시리아에서 두개골로 탑 두 개를 쌓은 티무르 랭의 만행을 보면서 정말 악마가 아닌 이상 저럴 수 있을까? 하였는데 책을 읽은 후 그것은 1937년 난징을 함락한 일본군에 비하면 약과였다고 말할 수 있겠다. 아이리스장이 책을 통해 들려주는 이야기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섬뜩함을 표현하며, 또한 나의 가슴을 미어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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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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