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와 소피스트(현대사회와윤리)
- 최초 등록일
- 2010.04.12
- 최종 저작일
- 2010.03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소크라테스에 관한 4가지질문과
소피스트,소크라테스의 비교
느낀점
목차
1부. <소크라테스에 관한 네 가지 문제와 답변>
2부. <소크라테스와 소피스트의 비교>
3부. <의문점과 느낀점>
본문내용
1부. <소크라테스에 관한 네 가지 문제와 답변>
1. 소크라테스가 감옥에서 도망함으로써 법을 어겨서는 안 된다고 제시한 논거 세 가지는 무엇인가?
(1) 정의와 부정이 관련되어 있는 부분은 매우 존귀한 것이며 많은 사람들이 무어라 여기는 평판에 대해 유의하기 보다는 올바른 것과 부정한 것에 관한 전문지식을 가진 한 사람과 그 진리 자체가 말하는 바에 유의하는 것이 옳다.
(2) 어떤 일이 있어도 부정한 짓을 해서는 안 되므로, 해를 입었다고 해서 앙갚음으로 부정한 짓을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시민들의 합의 없이 감옥에서 도망치는 행위는 해쳐서는 안 될 사람들을 해치는 행위로서 부정한 일이므로 행해서는 안 된다.
(3) 다른 사람과 합의한 것이 옳을 경우 그것을 이행하여야만 한다. 어떤 사회에서 재판하는 실태와 정치 실태를 보고도 지금까지 살아왔다면, 그 사람은 국법에 따르기로 사실상 합의가 된 것이다. 또한 국법을 마음대로 파기할 경우 나라는 존속되지 못한다. 소크라테스는 아테네와 그 국법을 마음에 들어 했고, 이에 따라 그 사람은 시민으로 살기로 계약한 것이다. 소크라테스가 감옥에서 도망가는 행위는 자신이 맺은 계약과 합의를 파기하는 것이다.
2. “악법도 법이다”라는 주장과 소크라테스의 논지는 어떠한 관계가 있는가?
소크라테스는 우리가 스스로 순응하여 시민으로 살기로 합의한 것은 실제 행동하기로 한 것이지 말로만 그러기로 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므로 국가와 우리 자신과 맺은 계약과 합의를 파기하면 안 된다고 말하고 있다. 실제로 소크라테스가 ‘악법도 법이다’라고 말 한 적은 없다. 소크라테스는 단지 국민의 합의한 일이 옳은 경우에 그것은 꼭 이행해야 한다고 말한 것이었다. 이 말은 후에 지배세력이 국민들의 복종을 이끌어내기 위해 소크라테스의 이념을 이러한 말로써 변형시킨 것으로 생각된다.
3. 소크라테스와 같은 도덕적 추론이 자기이익(self-interest)과 배치될 때 어떤 결정이 바람직한가? 그리고 그 근거는 무엇인가?
정당하게 내려진 도덕적 추론이 자기이익과 배치될 경우, 당연히 도덕적 추론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모든 개인이 자기의 이익을 위해 도덕적 추론 결과를 무시해 버린다면 그 사회는 붕괴될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자기를 포함한 모두의 이익을 위한 길이라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