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리기 쉬운 우리말 모음2
- 최초 등록일
- 2010.04.07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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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 [왠지] 와 [웬지]
‘왠지’란 말은 있어도‘웬지’란 말은 없다.‘웬’은‘어떠한, 어찌된’ 의 뜻을 나타내는 말로,‘웬만큼, 웬일, 웬걸’등에 쓰인다. 한편‘왠지’는‘왜인지’의 준말로‘무슨 이유인지, 무슨 까닭인지’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이다.
목차
1. 띄어쓰기
가. 기본적인 띄어쓰기
나. 틀리기 쉬운 띄어쓰기
2. 틀리기 쉬운 우리말
5. 문장 부호 및 단위표기
본문내용
가. 기본적인 띄어쓰기
1) 명사+명사(+명사)
문장의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 그러나 전문용어는 단어별로 띄어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붙여 쓸 수 있다.
전문 용어란, 특정의 학술 용어나 기술 용어를 말하는데, 대개 둘 이상의 단어가 결합하여 하나의 의미 단위에 대응하는 말 곧 합성어의 성격으로 되어 있다. 따라서 붙여 쓸 만한 것이지만, 그 의미 파악이 쉽도록 하기 위하여 띄어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편의상 붙여 쓸 수 있도록 하였다.
2) 명사+‘중(中)’
명사가 ‘중(中)’과 어울리면 ‘중(中)’은 토박이말 ‘가운데’로 쓰는 것이 좋겠다. 그러나 ‘중(中)’을 그대로 쓴다면 ‘다음 중’, ‘이 중’, ‘기술 중’으로 띄어 써야 한다.
▸ 조절중 ---> 조절 중
▸ 방법중 ---> 방법 중
▸ 병태생리중 ---> 병태 생리 중
3) 명사+‘후(後)’
∙ 명사가 ‘후(後)’와 어울리면 ‘후(後)’는 토박이말 ‘뒤’로 쓰는 것이 좋겠다. 만약 ‘후(後)’를 그대로 쓴다면 ‘흡입 후’, ‘절제 후’, ‘수술 후’로 띄어 써야 한다.
▸ 공복후 ---> 공복 후
▸ 감염후 ---> 감염 후
▸ 5분후 ---> 5분 후
4) 명사+‘전(前)’
명사가 ‘전(前)’과 어울리면 ‘10일 전’, ‘2주 전’으로 띄어서 써야 한다.
▸ 10일전 --->10일 전
▸ 수술전 ---> 수술 전
5) 명사+‘내(內)’
명사가 ‘내(內)’와 어울리면 ‘내(內)’는 토박이말 ‘-안’으로 쓰는 것이 좋겠다. 그러나 ‘내(內)를 그대로 쓴다면 ’혈액 내’, ‘정맥 내’, ‘기도 내’로 띄어서 써야 한다.
▸ 3~6개월내에 ---> 3~6개월 내에 ---> 3~6개월 안에
▸ 신경섬유내 ---> 신경섬유 내 ---> 신경섬유 안에
▸ 인체내 ---> 인체 내 ---> 인체 안에
6) 명사+‘시(時)’
명사가 ‘시(時)’와 어울리면 토박이말 ‘-할 때’로 쓰는 것이 좋겠다. 그러나 ‘시(時)’를 그대로 쓴다면 ‘식사 시’ ‘병용 시’ ‘운동 시’로 띄어서 써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