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아 로렌스
- 최초 등록일
- 2010.04.07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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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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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 작품 줄거리
Ⅱ 본론
1. 당대의 시대적 배경
2. 토머스 로렌스와 파이살 왕자
3. 파이살 왕자의 인생역정
Ⅲ 결론
- 감상 및 비평
본문내용
수에즈 운하의 지배권을 두고, 영국군과 터키군이 치열하게 대결하고 있던 1918년 중동. 전선의 변화를 노리던 영국군은 터키로부터 독립하려는 아랍부족의 참전을 유도하기로 결정한다. 이 작전에 따라 농담 따먹기와 지도 그리기로 소일하던 영국군 정보 장교 로렌스 중위는 파이살 왕자를 만나 그를 지원하라는 명령을 받고 파견된다. 로렌스만큼 아랍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문화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정치적 감각이 뛰어난 파이살 왕자는 사분오열 되어있던 부족들 간의 연합을 여러 차례 시도하다 실패하자, 자신의 부대를 영국군에 편입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로렌스는 다시 한 번 그를 설득시켜 명예를 소중히 생각하는 알리 족장과 연합을 이끌어낸다. 알리와는 특히 관계가 나빴던 아우다에게는 돈과 무기를 약속하여 연합전선에 끌어들인다. 동시에 그는 아무도 상상조차 못했던 작전을 내놓는다. 모세 이후 그 누구도 건너지 못했다고 전해지는 네퓨드 사막을 종단하여 시나이 반도 남단의 아카바를 공격하는 것이었다. 아랍부족들은 사막에서의 죽음을 두려워했고 같이 있던 영국군 브라이튼 대령조차도 지중해 해군의 지원을 받아 공격할 것을 권유를 했다. 그러나 그는 단호히 모든 반론을 물리치고 작전에 감행했다.
아카바를 점령하려는 그들의 앞을 가로막는 장애물은 거대한 사막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로렌스와 아랍 부족들과의 문화적 이질성, 그리고 비록 연합은 이루어졌지만 끊임없이 일어나는 부족들 간의 갈등. 이 두 가지 문제는 사막보다도 더 끝없는 근원을 가지고 있었다. 아카바를 향해 진격하던 도중 아랍병사 한 명이 낙오하게 된다. 로렌스는 아랍부족들조차도 포기한 낙오자를 구하기 위해서 물과 휴식처를 얼마 앞에 두고도 되돌아가 결국 그를 구해낸다. 이 사건을 계기로 그는 아랍부족들에게서 진정한 영웅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그러던 중, 아카바 가까이 진격한 아랍부족 연합군 사이에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