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답사기
- 최초 등록일
- 2010.03.29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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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대문형무소 답사 보고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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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말 가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쉽사리 발걸음을 하지 못했던 서대문형무소. 대한민국 학생이라면 한번쯤을 다녀와 봤음직 한 곳이지만 나에겐 이번 방문이 처음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서대문형무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서울 한복판에 위치한 일본인들이 사용하던 감옥 정도? 화창한 날 서대문형무소를 찾은 나는 그곳에서 역사적 가치 그 이상의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서대문형무소는 1908년 10월 21일에 일제의 강압으로 서대문구 현저동 101번지에 지어져 80여년 동안 민족을 억압하고 특히 우리 민족의 항일 독립운동에 대한 일제의 대표적인 탄압장소였다. 서대문형무소는 지금의 이름을 갖기 전 경성감옥 이라는 이름으로 운용되다가 1912년 경성에 수용인원의 증가로 인한 또 다른 감옥을 지으며 이름을 서대문감옥으로 바꾸었다. 1923년 그 이름을 서대문형무소로 바뀌고 광복을 맞이한 1945년 11월 23일에는 서울교도소로, 1967년 서울구치소로, 1992년 광복절에 서대문독립공원으로 개원하였다. 1995년 애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그 뜻을 알게 하자는 역사의 교육장으로 삼기 위하여 대대적인 보수와 단장을 통해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으로 개관하였다.
서대문형무소에 들어서자마자 눈길을 끌었던 것은 높이 서있는 담장과 감시를 위해 사용하던 것으로 보이는 망루였다. 길게 늘어선 담장을 보고 있으니 정신이 아득해졌다. 처음으로 들어선 건물은 역사관으로 형무소의 역사와 애국지사들의 활동 등을 기록해 놓은 곳과 당시의 옥중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놓은 곳, 그 당시 순국선열들이 당했던 무자비한 고문들을 모형으로 만들어 전시해 놓은 곳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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