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종,최승호 시인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0.03.26
- 최종 저작일
- 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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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형종, 최승호 시인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각각 시인의 작품들이 첨부 및 해설이 포함되어있고
시인의 가치관 문학관 등 자세한 분석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목차
Ⅰ. 생태시의 이해
1. 생태시의 개념과 의의
2. 1990년대 생태시의 대두와 전개양상
3. 생태시인들과 작품
Ⅱ. 정현종
1. 작가의 삶
2. 정현종의 작품세계
1) 초기의 시
2) 후기의 시
3) 사상적 배경 및 세계인식
① 시의 공시적 고찰
② 시의 통시적 고찰
3. 정현종의 『세상의 나무들』
1) 성격
2) 표현
3) 시어의 이해
4) 주제의식
4. 평가
Ⅲ. 최승호
1. 작가의 삶
2. 최승호의 작품세계
1) 생태주의적 편력
2) 육체의 시
3) 산문시와 자유시의 혼합
3. 최승호의 『세속도시의 즐거움』
1) 죽음의 세계
2) 절망의 이미지
3) 생태주의
4) 생명사상 (존재론적 입장)
4. 평가
본문내용
2. 최승호의 작품세계
1) 생태주의적 편력
‘어둠’에서 ‘밝음’으로의 이행.
(= 회색에서 검은색, 흰색으로의 이행)
→ 시인의 문명에 대한 인식과 맥을 같이함.
→ 문명에 대한 철저한 체험을 통해 성립.
Ex) 회색의 색조
대설주의보』,『고슴도치의 마을』
→ 주로 문명이 행사하는 폭력성과 광기에 초점.
Ex) 밝음
반딧불 보호구역』 ,『고슴도치의 마을』
→ 희생당했던 존재로 그려진 동물과 생물들이 이 작품에선 모두 신성을 모시고 있는 경건한 존재로 그려짐.
온 세상을 백색으로 뒤덮는 세찬 눈보라
날아온다 꺼칠한 굴뚝새가
서둘러 뒷간에 몸을 감춘다.
그 어디에 부리부리한 솔개라도 도사리고 있다는 것일까.
최승호『대설주의보』중에서
2)육체의 시
90년대를 기점으로 육체의 시가 몸의 시로 이행하는 과정을 한눈에 보여주는 시인.
『세속도시의 즐거움』에서 정점에 이른 최승호의 육체의 시학은 정치경제적 불평등에 집중한 80년대의 시단에 일상과 문명사의 문제를 제기하면서 우리시의 외면을 넓히는데 기여.
비유가 아닌 사실의 차원에서 육체로 시를 씀.
작가의 시는 문명 비판적인 속성에 생태시의 성격을 아우르게 됨.
Ex) 『세속도시의 즐거움』에서 충격적으로 묘사한 육체들은 소비의 시스템에 종속된 육의 덩어리들
근대 문명의 반생명적 행태를 비판하는 문명사적 시각을 내장.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