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성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0.03.25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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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약성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 서평
목차
1. 신약학 개요
2. 정경의 형성과 신약성서를 위한 참고문헌
3. 신약성서의 언어
4. 신약성서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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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신약성서의 장별 분류는 13세기에, 분절은 1551년 파리 인쇄업자 에스탱에 의해 이루어졌다. 원래의 본문을 재생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사본들을 정리하고 평가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러한 신약성서의 사본들은 먼저 문헌의 외형과 대․소문자 구분, 철자형식, 약어들, 사본의 재료 등을 통하여 얼마나 오래 되었는가를 묻고, 파피루스나 양피지 사본이 두루마리 형태인지 책 형태인지를 이론적으로 묻는다. 파피루스는 알파벳P에 각주번호를 쓰는데 현재 98까지 있다. 대문자 사본은 시내산 사본, 알렉산드리아 사본, 바티칸 사본, 에브라임 사본, 베자 사본, 클라로몬타누스 사본 들이 있는데 주로 기원 후 4-5세기 사이에 기록되었다. 소문자 사본은 3000까지 있는데 10에서 11세기부터 15에서 16세기에 기록되었다. 그 외에도 번역본이지만 시리아 역본과 성구집 같은 초기 문헌들은 중요하게 여겨진다.
Ⅱ. 본문에 대한 평가
본서는 신약성서를 이해하는데 있어서 매우 광범위하면서도 구체적인 도움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보통의 개론서와 달리 신약성서의 각 본문에 대한 설명 이전에 주석방법론을 다루는 것은 매우 현명한 방법이다. 물론 처음 접하는 경우에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이러한 주석 과정에 대한 이해 없이 습득되는 신약성서에 대한 개요는 무분별적인 정보수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주석방법에 대한 이해가 선행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이후의 신약성서 연구에 매우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신약성서의 문헌들은 아주 세밀한 분류와 해석을 필요로 한다. 믿음으로 내용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전제로 가지되 그 가운데서 좀 더 올바르게 신약성서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파악하기 위해서 이러한 학문적인 작업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그래서 어디까지나 단순한 고대문서나 문학 작품이 아니라 우리의 신앙 고백이며 진리에 대한 근거들이 되는 신약성서의
참고 자료
「신약성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
한스 콘첼만/안드레아스 린데만, 박두환 옮김, 한국신학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