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햄릿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3.25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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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햄릿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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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2일 월요일, 유난히도 춥던 그날, 나는 예약을 해 놓은 연극 햄릿을 보러 명동예술극장에 가야했다. 추위를 정말 많이 타던 나는 가기 싫은 마음을 억지로 붙잡고 명동을 향해 출발했다. 8시 공연, 과제철인 요즘 바쁜 일상 때문인지 졸리고 피곤했지만, 과제를 해야겠다는 신념 하나로 연극을 보러갔던 것 같다.
명동예술극장에 도착해서 티켓팅을 하고, 오늘 볼 햄릿에 대한 프로그램을 사서 보니, 이게 웬걸 내가 기대한 중세고전과 같은 내용과는 다르게 우리나라 굿으로 이루어진 연극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것을 처음 보는 순간 ‘아~왠지 지루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팍 들면서 집에 가고 싶은 생각을 더 만들었다. 하지만 한국적인 굿으로 어떻게 햄릿을 그렸을지 궁금한 마음도 들었다. 내가 전공을 하면서 구비문학을 배웠는데, 그때 굿에 대해서 공부를 열심히 했던 기억이 있었기에 더 궁금증을 자아냈던 것 같다.
명동예술극장, 공연되는 곳으로 들어가자마자 나는 배운 것처럼 연극 무대를 살피기 시작했다. 어두컴컴한 무대에서 나의 눈에 들어온 것은 바로 배경이었다. 배경은 좀 화려한 듯한 모습의 그림들이었는데, 과연 이러한 배경에 눈을 뺏기지 않고 배우들에게 시선을 집중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무대의 바닥, 모래 같이 생긴 것으로 이루어진 모습이었다. 과연 저것은 무엇이고 무슨 용도로 사용할까라는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요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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