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워홀 팩토리 미술관 탐방기
- 최초 등록일
- 2010.03.23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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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난 2007년 삼성 리움 미술관에서 한 앤디워홀 팩토리 미술관 탐방기입니다.
글쓰기 과목 숙제로 한 것인데 앤디 워홀 작품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이 많이
들어가 있는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팝아트의 대가 ‘앤디 워홀’. 미술에 전혀 관심이 없는 나에게조차 참 친숙한 이름이다. 팝아트란 일상생활에서 범람하는 기성의 이미지를 제재로 한 대중미술이다. 앤디 워홀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아무 관심 없이 지나칠 만한 소재들, 대중매체 속의 스타들, 그리고 죽음과 자기 자신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생산해냈다. 그는 실크스크린 기법을 통해 자기 작품을 대량생산함으로써 대량생산으로 특징 지워지는 현대 사회의 모습을 작품에 반영하고자 하였다. 그의 작고 20주년을 맞이하여 ‘앤디 워홀 팩토리’라는 전시회가 지금 삼성 리움 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앤디 워홀 팩토리’에서는 회화, 조각, 사진, 영상을 넘나드는 앤디 워홀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 전시회에서는 앤디 워홀의 작품들을 ‘나는 기계가 되고 싶다.’ ‘나는 스타를 사랑한다.’ ‘죽음의 그림자’ ‘보이지 않는 앤디 워홀’ 의 네 분류로 감상할 수 있다. 먼저 전시장 안에 들어서면 ‘나는 기계가 되고 싶다.’ 카테고리의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나는 기계가 되고 싶다.’의 작품들은 작가의 독창성이나 개성이 제거된 대량 생산물로서의 예술작품이다. 이곳에서는 앤디워홀의 작품 중 유명한 `캠벨 수프 통조림’, ‘브릴로 상자’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다음에는 ‘나는 스타를 사랑한다.’의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앤디 워홀은 마릴린 먼로, 재키, 마오쩌둥과 같은 유명 인사들의 초상화를 즐겨 그렸다. 앤디 워홀은 이들의 초상화를 단순히 그리기보다는 격자형태의 구성으로 반복 배치하여 현대사회에서 매스미디어가 지닌 독보적 권력을 상징하고자 했다. 그리고 ‘죽음의 그림자’에서는 이 전까지의 작품들과는 좀 다른 어두운 분위기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죽음의 그림자’는 죽음과 연관된 끔찍한 이미지들조차도 매스미디어를 통해 사람들에게 반복적으로 보여 짐으로써 일상적인 것이 되어버리거나 소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보이지 않는 앤디 워홀’ 에서는 앤디 워홀 자기 자신의 자화상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앤디 워홀은 단순히 다른 예술가들처럼 자신의 모습을 그린다는 목적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스타로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자화상을 그렸다. 그리고 이 네 가지 카테고리 외에도 이번 전시회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작품도 따로 모아서 전시하고 있다. 그 곳에서는 직접 자신의 사진을 찍어서 앤디 워홀의 작품처럼 만들어 볼 수도 있고, 앤디 워홀에 관한 영상들도 관람할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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