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형제의 동화집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동화]의 민족주의와의 상관성과 그 한계
- 최초 등록일
- 2010.03.21
- 최종 저작일
- 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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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그림형제의 동화집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동화]의 민족주의와의 상관성과 그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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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림(Grimm)형제는 19세기초에 나폴레옹이 이끄는 프랑스 혁명군의 말발굽에 짓밟힌 독일 문화의 자주성과 민족주의를 오랜 시간 독일 사회에 구전되어 내려온 [동화]라는 자양분을 통해 되살려 내고자 하였다. 북극나라에 에어콘처럼 민족주의와 전혀 관계가 없어 보이는 [동화]라는 장르를 통하여 그림(Grimm)형제는 독일의 민족주의에 불을 당길 수 있는 어떠한 상관관계를 발견해 내었던 것일까?
또한 그림(grimm)형제의 동화 수집과정에서, 대부분 이들 프랑스인 가정교사로부터 동화를 전달받은 사람들이 그림형제에게 동화를 구연해 주었기 때문에 그림(Grimm)형제가 민족주의를 고취시키기 위하여 동화를 통해 찾으려 하였던 [독일 민족의 정신적 뿌리의 가장 신선하고 가장 깨끗한 근원]의 순수성은 한계를 지닌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한계를 지님에도 불구하고 그림(Grimm)형제의 동화집 [어린이와가정을 위한 동화]를 통해 독일의 문화적 자주성의 상실과 정치적 무력감으로 인한 혼돈의 상황에서 민족을 의식하고 민족의식을 강화하는 데 일조 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며, 아직도 그림(Grimm)형제의 동화는 독일민족의 삶과 사상에 깊은 뿌리를 내리고 있다. 다음의 독일 일간 신문에 난 구혼광고들을 보면 아직까지도 그림(Grimm)형제의 동화가 얼마나 독일인들의 삶에 밀접하게 존재하고 있는 지를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민담의 나라에서: `라푼젤`이 높은 담장 속, 성 위에 외롭게 앉아 있어요, 시간이 흘러 그때가 오면...사랑스런 `왕자님`이 구원해 줄 그때가 오면. 연락처는 XXX-XXX-
(#12 라푼젤)
-37세 여성. 172Cm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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