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벨 바그(Nouvelle Vague) 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0.03.16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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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화’와 ‘프랑스’는 도저히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을 것이다. 물론 1,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세계의 중심은 유럽에서 미국으로 옮겨갔고 이에 따라 정치, 경제 뿐 아니라 문화마저도 미국이 세계를 장악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프랑스인의 자국의 문화에 대한 자부심은 상당하다. 19세기까지만 해도 프랑스는 세계의 중심이었던 유럽 내에서 문화의 중심이었으며, 수많은 뛰어난 음악가, 미술가, 건축가, 문학가를 낳았고 전 세계 사람들이 프랑스 문화를 ‘선진 문화’로 받아들였다.
프랑스는 영화사적 측면에서도 매우 괄목할 만한 업적을 쏟아낸 곳이기도 하다. 우선 세계 최초의 영화인 <열차의 도착>은 프랑스인인 뤼미에르 형제에 의해 제작되었다. <열차의 도착>은 열차가 역에 도착해 사람들이 내리는 모습을 찍은 약 3분짜리 영화로 당시 영화를 관람한 사람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고 한다. 움직이는 열차가 화면 안에서 생생히 재현되니, 사진이나 그림에만 익숙하던 당시 사람들에겐 충격 그 자체일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후 프랑스 영화는 1,2차 대전을 거치며 지금까지도 미국 헐리웃의 상업주의 영화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흐름 속에서도 나름의 독창적인 색깔과 스타일을 띠며 꾸준히 발전하였다. 헐리웃 영화가 엄청난 자본이 투자된 커다란 스케일과 수많은 볼거리, 가볍고 재미있는 스토리 라인으로 세계인을 사로잡는 동안 프랑스는 인간 내면에 대한 철학적이고 진지한 고찰, 깊이 있는 대사 등 헐리웃 영화와 다른 특성을 띠어왔다. 이로 인해 헐리웃의 ‘상업주의’ 영화 대 프랑스의 ‘예술주의’ 영화라는 (이는 프랑스에는 상업주의 영화가 없다거나 미국에는 예술성을 추구하는 영화가 없다는 의미가 아님) 대비도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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