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회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3.16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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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주회라는 단어, 클래식이라는 단어는 제가 평상시에 접해보진 못한 단어들로 생소하였다. 이번 학기에 재즈의 이해라는 과목을 통해 수업시간에 재즈에 관련된 음악을 들어보기도 하고 교수님의 베푸심으로 연주회라는 곳도 처음으로 다녀오게 되었다. 먼저 연주회장 안으로 들어갔을 때 처음 느낀 점은 연주회장이 생각보다 소박하고 아담하면서도 또한 음악회가 열리는 곳답게 깔끔하다는 점이었다. 처음에 가기 전에 망설여지고 낯설게 늦게 질 거라 생각하였으나, 생각보다 낯설지 않아서 편안한 마음으로 연주회를 감상할 수 있었다.
연주회장에서 나누어 주는 팜플렛을 보면서 무슨 곡이 연주되는지 미리 보았지만 들어본 단어가 거의 없었다. 무슨 곡인지 누구의 작품인지 조차도 생소하였다. 그래도 조금의 지식이나마 가지고 들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프로그램 노트부분을 읽어 보았다. 처음에 연주되는 곡은 Maurice Ravel의 작품인 Alborada del gacioso라는 광대의 아침노래였다. 자세한 설명은 없었지만 광대의 아침노래라는 제목을 듣고 연주가 시작되기 전에 어릿광대를 떠올려보았다. 어릿광대가 모자를 푹 눌러쓰고 빨간 코를 치켜세우며 스텝을 밟는다. 한 손으로 땅을 아프게 눌렀고 그의 몸은 공중으로 부웅 떠오르면서 광대는 잠시나마 슬픈 행복을 느끼고 있는 모습이 떠오르고, 하얀 분이 얼굴을 덮고 있어 왠지 슬프게 행복해 보이는 것 같다. 그의 입 위에 칠해진 빨간 립스틱은 여전히 볼 양쪽으로 뻗어 있으나 왠지 모르는 행복이 느껴져 보인다. 이런 어린 광대의 그림을 머릿속으로 그리면서 곡을 감상하였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연주회라는 단어, 클래식이라는 단어는 제가 평상시에 접해보진 못한 단어들로 생소하였다. 이번 학기에 재즈의 이해라는 과목을 통해 수업시간에 재즈에 관련된 음악을 들어보기도 하고 교수님의 베푸심으로 연주회라는 곳도 처음으로 다녀오게 되었다. 먼저 연주회장 안으로 들어갔을 때 처음 느낀 점은 연주회장이 생각보다 소박하고 아담하면서도 또한 음악회가 열리는 곳답게 깔끔하다는 점이었다. 처음에 가기 전에 망설여지고 낯설게 늦게 질 거라 생각하였으나, 생각보다 낯설지 않아서 편안한 마음으로 연주회를 감상할 수 있었다.
연주회장에서 나누어 주는 팜플렛을 보면서 무슨 곡이 연주되는지 미리 보았지만 들어본 단어가 거의 없었다. 무슨 곡인지 누구의 작품인지 조차도 생소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