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의 논리학 독후감 ~! (말과 글을 단련하는 10가지 논리도구 )
- 최초 등록일
- 2010.03.13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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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양 필수 글쓰기 과목에서 낸 독후감입니다.
에이뿔을 받았고 분량은 한자섞어서 2페이지 조금 넘습니다.
제 독후감 참고하여 독후감 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내가 읽은 책은 ‘설득의 논리학’이라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著者)는 김용규이고, 출판사(出版社) ‘웅진 지식하우스’에서 2007년도에 발행(發行)되었다.
나는 공대생이다 보니 평소에 논리학(論理學)에 관련된 책을 읽을 기회(機會)도 별로 없었고 개인적(個人的)으로도 관심(關心)이 없는 편이었다. 그러다 ‘설득(說得)의 논리학’이라는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설득’과 ‘논리학’이 연관관계(聯關關係)에 있다는 것에 대한 놀라움에 눈이 번뜩였다. ‘설득의 심리학’ 이라는 책이름만 너무 익숙하게 들어와서 설득에 논리가 숨어있을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평소에 언어(言語)에 관련(關聯)된 것에는 워낙 재주가 없어서 누군가를 설득한다는 것은 내게 무척 어려운 일이였다. 그런데 설득에 논리가 숨어 있단다. 말주변을 타고난 사람들이 설득을 잘 하는 거라고 생각했던 내게, 말과 글에는 자신이 없었던 내게, 이 책이 희망(希望)을 주었다. 설득에 숨겨진 논리가 대체 무엇인지, 어떻게 말과 글을 단련(鍛鍊)한다는 것인지 배워보고자 이 책을 선택(選擇)하게 되었다.
이 책은 소주제 별로 10장으로 구성(構成)되어 있고 각 장에는 간단한 역사(歷史)와 사례(事例), 저자의 설명(說明)이 실려 있다. 각 장은 수사학(修辭學)과 예증법(例證法)으로 출발(出發)하여 진리론(眞理論)에 이르기까지 논리학에 대해 차근차근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다. 또 저자는 과거 철학자(哲學者)들의 사상(思想)에서 출발하여 현재 우리들이 뜻과 유래(由來)를 모르고 사용하고 있는 다양(多樣)한 사례들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이야기 해주고 있다.
어느 것 하나 흥미(興味)롭지 않은 장이 없지만, 그 중 저자가 표현(表現)했던 것처럼 8장의 뻔뻔한 쇼펜하우어의 토론(討論) 전략인 논쟁술(論爭術)은 특히 인상 깊었다. 물론 건전(健全)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런 식의 논쟁술은 절대 따라하면 안 되겠지만, 그래도 뻔뻔한 사람이 넘쳐나는 이 각박(刻薄)한 사회에서 그들을 상대할 예방책(豫防策)으로 읽어두면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 10개의 장을 통틀어 오직 말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 자칫 경박(輕薄)스워 보일 수도 있는, 교활(狡猾)한 방법을 제시한 장이 없었는데, 오직 쇼펜하우어는 이 부분에 유독(惟獨) 집착(執着)한 논리학자인 것 같다. 원래 토론술이라는 것은 "담화(談話)의 상대방이 질문과 답변의 방식으로 무언가를 반박(反駁)하거나 무언가를 주장할 때 사용하는 말하기 기술"이고, "자신의 주장이 옮음을 견지하는 설득을 위한 정당한 기술"이라고 하는데, 쇼펜하우어는 대부분 상대방을 곤궁(困窮)으로 몰아넣는 야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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