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의 시대'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2.04.30
- 최종 저작일
- 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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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상실'... 상실이란 단어가 우리에게 주는 느낌이란 그다지 좋은 것은 아닌 듯 싶다. 그러나 그 말을 현 사회에서 배제시킬 수는 없을 것이다. 우리가 살고있는 사회. 생각해 보면 모든 근원의 핵은 우리가 생각하기에 실타래 마냥 이리저리 엉켜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너무나 단순함에 놀라고 만다. 미래사회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는 컴퓨터도 간단한 수판의 원리에서 시작된 이 것 아니면 저 것인 이진법에 의해서 움직일 뿐이다. 복잡함 속의 단순함...세상엔 연속체란 존재하지 않는다. 어둠을 밝혀주는 등불도 1초에 60번(Hz)을 깜박이고 영화는 1초란 시간을 위해 24컷의 필름을 필요로 한다. 세차게 내리쏟는 소나기라 할지라도 빛으로 잘라 연속사진으로 찍으면 하나의 물방울에 지나지 않는다. 하물며 우리들은 만남도, 명예도, 그 무엇도 영원하길 바라는데 소용없음을 이제야 안다. 이른바 상실의 시대가 도래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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