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소 에밀 > 에밀독후감 /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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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소 에밀 > 에밀독후감 /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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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은 루소의 교육철학에 대해 쓴 글이다. 루소는 에밀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설정하여 그의 출생에서부터 결혼까지의 성장단계에 따른 교육의 이론을 제시하였다.
제 l편에서는 아이들의 감각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어른 또는 교육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이가 스스로 터득할 수 있도록 놔두어야 한다. 언어를 교육함에 있어서도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의 교육을 권한다. 그 이상의 교육은 하지 않아야 하며, 경험을 통한 자연스러운 감각의 교육을 해야 한다고 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체의 발달도 중요한 것이 된다.
제 2편에서 소개한 12세까지의 교육에서도 자연에 의한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자유는 방종과 다르며 행복하기 위한 첫째가 된다고 하였다. 능력과 욕망이 같게 하여 능력 이상의 욕망을 갖지 않도록 해야 다. 또한 1편에서와 같이 ‘경험’을 통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강조하였다. 암기와 기억력과 책은 무의미한 교육 방법이며, 뜻하지 않은 난관에 당황하지 않으려면 경험을 통한 감각기관의 훈련과 자연의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렇게 교육을 하면 연령에 맞는 이성을 획득할 수 있으며, 육체적 조건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자유롭고 행복할 수 있다.
제 3편에서는 12세에서 15세까지의 교육을 다루고 있다. 이 시기는 신체와 감각의 발달에 기초를 두고 일하고 공부하고 연구할 시기이다. 이 교육도 물론 자연적으로 이루어진다. 감각을 관념으로 바꾸되 이것은 실물 교육과 경험 교육을 통해 스스로 배워 깨닫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만 명료하고 확실한 개념을 습득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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