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에서 피카소까지 - 예술의 전당 전시회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2.26
- 최종 저작일
- 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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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모네에서 피카소까지 - 예술의 전당 전시회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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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 일요일 오전 ,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모네에서 피카소까지” 특별전을 보러 갔다. 강추위와 폭설 중에도 6만 5000여명이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한다. 하지만 여전히 미술관은 방학을 맞은 학생과 학부모 등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있었다. 이번 전시의 소장품들은 미국 필라델피아 미술관에서 가져온 작품들로 반 고흐, 르누아르, 세잔, 모네, 마티스, 모딜리아니, 피카소, 고갱, 드가, 마네, 루소, 로댕, 쿠르베, 미로, 샤갈 등 서양미술사 책에서만 볼 수 있는 쟁쟁한 대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었다.
전시는 크게 4가지 섹션으로 나누어졌다 우선 섹션 1: 사실주의와 현대적 삶의 풍경에서 쿠르베와 마네의 작품을 볼 수 있었다. 물론 평소에 직접 보고 싶었던 쿠르베의 <세상의 기원>과 마네의 <올랭피아>는 볼 수 없었지만, 쿠르베의 <에트르타 해변>, 마네의<카르멘으로 분장한 에밀 앙브르의 초상>을 보면서 점점 사실주의 화풍에 어떻게 다가갔는지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섹션 2 : 인상주의와 후기 인상주의에서는 드가, 카사트, 피사로, 시슬레, 모네, 르누아르, 세잔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화려한 섹션이었지만 가장 기대에 못 미치는 섹션이기도 했다. 그들의 핵심 작품보다는 그 언저리에 있는 작품들로 구성되어졌다. 물론 그들의 핵심작품을 다 본 사람들이라면 그들의 습작이나 또 다른 분위기의 작품 감상으로 즐거웠을 수 도 있을 것 같다.
섹션 3: 피카소와 아방가르드에서는 피에르 보나르, 루오, 피카소, 마티스, 샤갈 등의 그림으로 이 전시회 중 가장 알찬 섹션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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