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목민이 본 세계사
- 최초 등록일
- 2002.04.29
- 최종 저작일
- 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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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기원전 수세기 천산 산맥을 넘나들며 중화세계를 압박했던 흉노! 13세기 몽골초원으로부터 동유럽에 이르기까지 인류 최대의 세계제국을 건설했던 몽골! 2천 여 년 동안 유라시아 대륙을 질풍노도와 같이 휩쓸었던 제민족의 활약상은 서구중심주의의 편협한 역사관을 깨부수며 유라시아 제민족의 복권을 시도한다. 13세기에, 중국인들은 단지 유럽인 들의 존재에 대해 어렴풋이 인식하고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양측 모두 어느 한사람에 의해서 공포에 휩싸이게 되었었는데, 징기스칸과 그의 유목민 무리들은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부터 온 것처럼 보였으며, 온 지구의 한쪽 끝에서 다른 쪽까지의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기원전 200년경에 건설된 중국의 만리장성은 대체로 몽고 인들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았으며, 대부분의 유럽인 들도 몽고 인들이 거주하는 춥고 높은 사막지대로부터 수천 마일 떨어져서 존재하고 있었다. 결국에 가서는 이러한 성벽도 공간적인 거리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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