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은회 편지글
- 최초 등록일
- 2010.02.14
- 최종 저작일
- 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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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아교육과 사은회 편지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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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유치원 교사로서의 꿈과 목표를 향해 열심히 매진해왔던 07학번의 모든 동기생들이 3년의 시간이 지나 어느새 존경하는 교수님들을 모시고 이렇게 사은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대학에 발을 내딛었을 때는, 모든 것이 낯설고 어색하기만 했습니다. 그 낯설음을 뒤로하고 필운 동산에서 교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며 마지막 졸업만을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무사히 졸업하기 까지 여기 계신 교수님들은 오늘의 저희가 있을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신 소중한 분들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희 다섯 분의 교수님들은 교수님이라고 느껴지지 못할 정도로 다정하시고 편안하게 해주신 분들이셨습니다. 너무나 아이 같은 해맑은 미소를 가지고 계신 곽현주 교수님, 항상 소녀 같은 마음을 가지고 계신 마음 여리신 이태영 교수님, 조용히 저희 뒤를 봐주셨던 어머님 같은 신현옥 교수님, 재미있게 수업을 해주시면서 저희를 이끌어 주신 유향선 교수님, 저희를 묵묵히 바라보시며 저희를 따뜻하게 돌봐주신 아버님 같은 임창재 교수님, 그리고 저희들의 선배이시자 저희 뒷일을 봐주셨던 고생 많이 하신 주영 조교님까지 3년의 시간동안 아무것도 모르던 저희들을 예비 교사로 길러낸 누구보다도 훌륭하신 교수님들과의 이별이 아직도 믿겨지지 않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 3년간의 시간을 뒤로하고 이제 저희 모두들 교수님의 품을 떠나 초임교사로서의 새로운 한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졸업이 실감나지 않고 교수님의 품을 떠나 새로운 곳으로 가야한다는 것이 두렵기도 하고 떨리며 한편으로는 설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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