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린 브로코비치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2.11
- 최종 저작일
- 2009.01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영화, 에린 브로커비치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영화를 나는 두 번째 보는 것이었다. 처음에 봤을 때도 흥미롭게 봤는데, 이번엔 그때 제대로 보지 못한 부분이라던지, 소비자 주권과 기업의 윤리, 일과 가정생활 등에 대해 생각해 보면서 볼 수 있었다.
젊었을 땐 미인대회에서 1등을 하고, 예쁜 아이 3명의 어머니인 에린 브로코비치는 아이들을 키우는 많은 여성들이 그렇듯이 오랫동안 사회생활을 하지 않고 가정만 돌보았다. 그러다 두 번의 이혼을 하게 되었고, 돈이 없었지만 고졸에 사회 경력도 없고, 아이까지 셋 있는 에린은 마땅한 일자리를 찾기도 어려웠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일자리를 찾아 헤매던 중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하지만 법정 싸움에서 지게 되자, 자신의 변호사였던 애드의 사무실에 가서 일을 시켜달라며 무턱대고 눌러앉았다. 서류 정리를 하며 일을 배우고 있는데 부동산 서류 사이사이에 있는 의학기록들을 이상하게 생각하고, 직접 힝클리에 가서 그 일을 조사한다. 그 도시의 PG&E라는 공장에서 나오는 중크롬 성분이 마을 사람들을 병들게 하고 있었는데 정작 마을 사람들은 그 이유를 모른 채 아파하고 있었다. 1년 가까이 그 소송을 진행시키면서 일로 힘들기도 하였지만 더 힘들었던 것은 가정을 제대로 돌보지 못한다는 답답함이었을 것이다. 법대를 나온 것도 아니고, 이런 소송에 경험이 있는 것도 아니었지만, 그녀의 끈기와 일에 대한 열정 그리고 힝클리 주민들을 돕고 싶은 진정한 마음이 조화롭게 사용되었다. 마침내 그들은 사상 최대의 보상금으로 PG&E 공장을 이겼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