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의 역사적 흐름
- 최초 등록일
- 2010.02.10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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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시史를 간단하게 요약한 자료입니다.
목차
1. <1910년대 시적 흐름>
2. <1920년대 시적 흐름>
3. <1930년대 시적 흐름>
4. <1940년대 시적 흐름>
5. <1950년대 시적 흐름>
6. <1960년대 시적 흐름>
7. <1970년대 시적 흐름>
본문내용
<1910년대>
1. 시대적 배경
이 시기는 일제 강점기로서 민족 의식이 제고(提高)되던 때이다. 신문학의 흐름이 계속되면서도 서구 문학의 충격을 흡수하면서 새로운 기법과 의식을 담은 현대 문학이 출현하였다. 민족 계몽 의식을 주제로 한 문학이 등장하였으며, 서구 문학의 기법과 의식이 수용되었다.
2. 1910년대 시문학의 특징
① 자유시의 등장 : <태서문예신보>에 김억의 `봄은 간다`, 1919년 주요한의 `불놀이`가 발표되면서 자유시가 등장하게 되었다.
② 계몽성과 교훈성의 점차적인 쇠퇴 : 조선 총독부의 무단 정치로 인하여 언론 출판의 자유가 억압되면서 자주 독립의 문제는 점차 도외시되고 문명 개화 문제에 초점을 맞춰나가게 되었고, 이와 함께 계몽적인 주제 의식이 약화되었다.
③ 새로운 시인들의 등장 : 1910년대 이후 근대적인 교육을 통해 서구적인 교양을 습득한 동경 유학생들이 새로운 창작 주체로 등장하게 되었다. 1914년경 일본 유학생들을 주축으로 한 <학지광>, 최남선의 <소년>, <청춘>이 간행됨으로써 새로운 형식의 시를 발표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었다.
④ 새로운 내용과 형식의 모색 : 최남선의 신체시 이후, 점차 근대적인 자유시에 가까운 형식을 지닌 시들이 발표되기 시작했으며, 내용도 계몽적이고 교훈적인 내용에서 벗어나 점차 개인적인 서정을 노래한 시들이 발표되기 시작했다.
3. 문학사적 의의
① 과도기적 성격 : 근대적인 자유시 형식을 수립하는 과도기적인 역할을 담당하였다.
② 근대시 발전 방향의 구체화 : 최남선, 현상윤, 최승구, 이광수 등의 시들은 자유 분망한 근대시의 발전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③ 교훈성, 계몽성에서의 탈피 : 문학의 교훈성과 계몽성에 대한 반성적인 의식이 대두되고, 개인적인 서경이나 국권 상실의 위기감을 노래한 시들이 발표되기 시작하였다.
④ 서구시의 번역 소개 : 서구의 시를 번역 소개되었으며, 김억, 황석우 등이 프랑스의 상징시를 번역 소개하였다.
<1950년대>
1. 시대적 배경
이 시기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 부분은 6·25가 진행되는 1950∼1953년까지이고, 둘째 부분은 1953년 이후이다.
첫 시기는 6·25로 인해 인구의 사회적 이동이 급격히 증가하였고, 정치적 사회적 혼란이 극도에 달한 시기였다. 이 시기를 거치면서 반공 이데올로기가 정착, 강화되었고 냉전적인 사고가 지배하게 되었다. 두 번째 시기인 1953년 이후는 전쟁 기간의 산업 시설 파괴로 인해 경제난이 심각해졌고, 피난민의 급증으로 인해 실업 문제 등이 대부되어 사회적 불안이 더욱 심화되었다. 비극적 체험과 상흔은 생존의 어려움과 회의를 안겨 주었으며, 패배 의식과 허무주의를 심화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시대 배경은 전쟁 체험, 현실 참여, 전통 지향 등의 주제로 문학에 반영되어 나타났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