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l. Marx의 『공산당 선언』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02.05
- 최종 저작일
- 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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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산당 선언』
당시의 사회환경에 대한 마르크스의 비판과 미래에 대한 갈망을 엿볼 수 있는 책을 읽고 쓴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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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초등학교 때 책으로 접했던 이승복 어린이의 너무도 유명한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대변되는 공산당에 대한 나의 이미지는 부정적 차원을 넘어 무시무시한 두려움의 존재였다. 나의 이미지에서 공산당은 우리의 자유를 없애고자 하는 북한의 나쁜 집단으로 생각해 왔으며, 민주화의 열망이 거리로 넘쳐났던 1980년대에 대학생활을 하면서도 소위 운동권들의 이념적 토대인 사회주의 이론에 대한 부정적 시각은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았다.
이처럼 나에게 공산당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는 실제로 『공산당 선언』을 읽은 최근까지 쉽게 가시지 않았다. 나의 이러한 원인은 우리나라의 남북이 분단된 상황하의 교육을 받게 된 데에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이러한 교육으로 인해 나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러한 선입견을 가지게 된 것이다. Karl Marx라는 인물 대해서는 나는 많이 들어본 인물이었다. 하지만 그는 사회주의를 만든 사람이다 정도로 막연히 알고 있던 Karl Marx라는 사람을 『공산당 선언』을 읽고 좀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 그리고 당시의 사회 환경에 대한 마르크스의 비판과 미래에 대한 그의 갈망을 느낄 수 있었다.
“지배계급으로 하여금 공산주의 혁명 앞에 벌벌 떨게 하라.”는 말에서도 느낄 수 있지만 Karl Marx는 보다 훨씬 급진적이고 개혁적인 사상가였다. 그리고 그는 현 사회체제에 대해 상당히 비판적이었다. 그는 그가 몸담고 있던 공간 자체를 부정하고 있었다. 그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사회적인 것들을 그는 계급적인 것으로 규정하고 이를 타파하기 위해서 프롤레타리아 혁명을 역설했던 것이다
1848년 2월의 ‘프랑스 2월혁명’과 동시에 내놓은 ‘공산당 선언’ 은 불세출의 천재인 Karl Marx와 그의 충실한 지원자이고 학문적 동료이며 스스로도 뛰어난 학자였던 F. Engels와 함께 작성한 것이다. 그 선언의 시작과 끝은 다음과 같다.
“하나의 유령이 유럽을 배회하고 있다. 공산주의라는 유령이. 교황과 짜르, 메테르니히의 기조, 프랑스 급진파와 독일의 비밀경찰 등 낡은 유럽의 모든 권력들이 이 유령을 몰아내기
참고 자료
공산당선언, 칼 마르크스 저, 이론과 실천사, 강유원 역,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