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떠나는 이야기 여행을 읽고..2
- 최초 등록일
- 2010.02.02
- 최종 저작일
- 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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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함께 떠나는 이야기 여행의 내용 요약 및 감상 두 번째 버전입니다.
목차
Ⅰ. 경남 밀양 ․ 김해 지역
1. 원혼(冤魂)의 출현과 부사의 죽음―영남루와 아랑각
2. 땀으로 앞일을 알려주는 사명 대사―사명 대사 표충비(表忠碑)
3. 왕을 맞이하기 위한 노래와 춤―구지봉과 구지가
Ⅱ. 경북 문경 ․ 구미 지역
1. 견훤의 출생과 무술 연마―금하굴, 농암, 말바위, 아차산, 견훤산성
2. 최명길의 비범성을 알려준 성황신―새재 성황신과 최명길
3. 호랑이로 나타난 산신령―새재의 산신각
4. 신립 장군을 죽게 한 여인의 한(恨)―새재의 처녀와 신립 장군
5. 호랑이와 싸워 주인을 살린 소―구미의 의우총(義牛塚)
6. 주인을 살린 의로운 개―구미의 의구총(義狗塚)
7. 남매의 불탑 쌓기 내기―죽장리 5층석탑과 낙산리 3층 석탑
Ⅲ. 충북 제천 ․ 충주 ․ 단양 지역
1. 노래로 불려지는 박달과 금봉의 애절한 사랑―울고 넘는 박달재
2. 우륵의 탄금과 신립의 배수진―탄금대(彈琴臺)
3. 평강 공주의 내조와 온달의 출세―온달 장군의 공깃돌과 말 무덤
4. 산적을 물리친 다자구 할머니―죽령 산신당
5. 자연의 아름다움과 인재의 출현―도담삼봉과 정도전
■ 「함께 떠나는 이야기 여행」을 읽고
본문내용
Ⅰ. 경남 밀양 ․ 김해 지역
1. 원혼(冤魂)의 출현과 부사의 죽음―영남루와 아랑각
윤 부사가 밀양 부사로 올 때 부인이 죽었다. 그 때 부사의 딸 ‘아랑’은 유모의 손에 자라게 되었는데 주(朱)가라는 사람이 아랑을 마음에 두게 된다. 주가는 유모에게 달밤에 아랑을 영남루에 데려와 달라고 부탁하고, 아랑은 유모의 부탁을 거절하다가 세 번째에 영남루에 가게 되었다. 유모는 영남루에 아랑을 데려다 놓고 마당으로 내려가고, 주가는 욕심을 채우려다가 아랑이 말을 듣지 않자 죽여서 대밭으로 던졌다. 딸을 잃은 윤 부사는 밀양 부사 자리를 그만두었고, 그 후로 밀양 부사로 오는 사람은 하룻밤을 자고 나면 죽게 되었다. 김해 사는 김씨가 과거를 치르고 내려오는 길에 밀양 영남루에 들러 밤을 보내는 중 아랑의 귀신을 만나 원한을 풀어주기로 약속한다. 다음날 아침 과거부터 이방 하던 사람을 모두 불러 모았고, 그 중에서 주가가 아랑을 죽였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주가가 대밭을 파서 아랑의 시체를 꺼내고 아랑의 몸에서 칼을 빼자 시체는 재가 된다. 시체가 있던 자리에는 비각을 세웠다.
2. 땀으로 앞일을 알려주는 사명 대사―사명 대사 표충비(表忠碑)
밀양시 무안면 무안리에 사명 대사 표충비가 있는데, 그 비를 ‘땀 나는 비’라고 한다. 그 비석은 나라에 일이 있을 때마다 미리 땀이 난다. 해방되기 전, 6 ․ 25, 5 ․ 16 혁명 때 땀이 났다. 비석은 하루나 이틀 정도 땀이 나는데, 비석에 땀이 나면 그 지방 사람들은 긴장하게 된다. 사명 대사의 출생지는 밀양시 무안면 고나리이다. 표충비는 무안면 무안리, 표충사는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에 있는데, 표충사에 사명당의 유품이 보관되어 있고 향사를 모시고 있다. 6 ․ 25 때 사명 대사의 출생지인 고나리에는 인민군이 오기만 하면 몸이 아파 인민군의 피해가 없었다. 임진왜란 때 사명 대사가 왜왕의 항복을 받으러 갔을 때, 왜왕은 네 가지 흉계를 꾸며 사명당을 시험하였다. 사명당은 신이한 재주로 시험을 통과하여 왜왕의 항복 문서를 받고, 매년 조공을 바치도록 만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