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석담기 해설 감상 비평
- 최초 등록일
- 2010.01.31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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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석담기 해설 감상 비평
목차
Ⅰ. 유종원(柳宗元)
Ⅱ. <소석담기>
Ⅲ. 감상
본문내용
Ⅰ. 유종원(柳宗元)
773 중국 산시 성 퉁관에서 태어나 819 광시 성 류저우에서 죽었다. 중국 당대의 문학가이면서 철학자였다. 이명은 유하동(柳河東) 자는 자후(子厚). 하동해(지금의 산시 성 윈청) 사람이다. 일찍이 유우석(劉禹錫) 등과 함께 왕숙문(王叔文)의 혁신단체에 참가했으나, 실패하여 영주사마(永州司馬)로 좌천되었다. 후에 유주자사(柳州刺史)를 지내 유유주(柳柳州)라고도 한다. 한유(韓愈)와 함께 고문운동(古文運動)을 제창하여 거의 1,000년 동안 귀족 출신의 문인들에게 애용된 변려문(騈儷文)에서 작가들을 해방시키려고 했다. 한유와 함께 당송8대가에 속하여 `한·유`(韓柳)라고 병칭된다.
그의 산수유기(山水遊記)는 널리 알려져 있는데, 특히 경물(景物)의 특징을 묘사하는 데 뛰어났다. 유명한 〈영주팔기 永州八記〉 가운데 〈고무담서소구기(潭西小丘記)〉는 돌을, 〈소석담기(小石潭記)〉는
Ⅲ. 감상
이 시는 언덕 너머에 있는 작은 연못에 대한 묘사가 잘 이루어져 있는 작품이다. 글쓴이는 그 연못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상세하게 묘사하고 있지만 그 모습을 완전히 즐기지는 못한다. 글쓴이의 관심이 자연보다는 세속에 더욱 가깝기 때문이리라 생각된다.
‘작은 언덕에서 서쪽으로 가면 물소리가 들리는데 패옥이 부딪혀 소리 나는 것 같아 마음속으로 기뻐하였다’고 한다. 패옥은 옛날에 왕과 왕비의 법복이나 벼슬아치의 조복의 좌우에 차던 옥이다. 패옥의 소리가 들린다는 것은 자신을 찾으러 조정에서 누군가가 오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므로 기뻐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물의 소리이다. 글쓴이는 지금 자연의 한적함을 느끼고 있는 것 같지만 완전히 자연에 동화되어 즐기지 못하는 상태이다.
유종원의 <소석담기>에는 연못에 대한 상세한 묘사가 이루어져있다.
‘돌로 바닥이 깔려 있고, 섬도 있고 작은 섬도 있으며 울퉁불퉁한 바위도 있고 암석도 있었다. 푸른 나무와 새파란 칡이 덮고 두르고 연결되어 있으며, 연못 속에는 물고기가 대략 100여 마리가 있는데, 모두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