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영화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01.28
- 최종 저작일
- 20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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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바람이 분다를 보고 작성한 영화 감상문 입니다. 소설과 비교하여 비판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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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단편소설 ‘바람이 분다’를 봤을 때 가장 처음 눈에 들어온 구절은 바로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분다. 바람은 분다. 바람이 분다”였다. 그 구절이 있었기에 신비감과 호기심이 생길 수 있었고, 소설을 읽는 동안 내내 과연 이 구절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또 여기서 바람이란 뭘 말하는 것일까? 하는 질문을 염두에 둔 채로 소설을 읽어나갔다. 그렇기에 나는 이 구절이야말로 이 소설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영화 ‘바람이 분다’를 봤을 때 가장 실망스러웠던 부분도 이 부분이었다. 아니, 사실 이 부분은 제대로 묘사조차 되어있지 않았다. 물론 영화의 성질과 소설의 성질은 많은 차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랬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소설에서 느낄 수 있었던 궁금증과 신비감을 살려낼 수 있어야 했다. 그래서 영화는 아쉬움과 함께 시작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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